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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위 흔들…"제주 여행하고 면세품 살 수 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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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면세 산업을 살리기 위해선 정부의 지원이 강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중국의 사례처럼 자국민이 국내 여행 중에도 면세품을 살 수 있도록 제한을 풀고, '비행 관광' 시 온라인 구매를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다.

◆중국 자국 보호에 면세점 매출 227%↑

11일 무디리포트에 따르면 중국면세품그룹 CDFG는 올 상반기 기준 매출 28억5500만달러(약 3조3000억원)을 기록해 스위스 듀프리를 제치고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CDFG의 글로벌 순위는 4위다. 반면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순위는 각각 2→3위, 3위→5위로 강등됐다.

2018년 기준 한국은 세계 1위 면세 시장이다. 당시 롯데와 신라면세점의 합산 매출액은 116억7000만 유로로 듀프리(76억8700만 유로)를 큰 차이로 따돌렸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매출이 급감하면서 올 상반기 스위스는 물론 중국에도 1위를 내준 신세가 됐다.

중국의 면세 산업 급성장에는 자국 보호가 바탕이됐다. 지난해 중국은 하이난에서 출발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면세한도를 1만 위안(171만원)에서 3만 위안(514만원)으로 늘렸다. 또 하이난을 방문한 내국인이 180일간 온라인으로 면세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중국 면세 시장은 살아났다. 하이커우 세관에 따르면 올해 7~8월 면세점 4개의 매출액은 8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간대비 227.5%나 급성장했다. 올해 3분기 하이난 면세점 방문객도 총 120만명으로 62% 증가했다. 여기에 최근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가 스위스 듀프리 지분 10%를 3200억원에 인수하면서 중국 면세 시장 확대에 기대감을 키웠다.

중국 면세 시장 성장은 국내 산업에 명백한 위기다. 그나마 국내 면세점 규모를 유지해주던 보따리상(따이궁)이 자국으로 발길을 돌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 면세 시장의 70% 이상은 중국인이 차지하고 있다. 한태일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중국 면세 시장 규모가 성장한다는 건 70%의 소비가 중국으로 돌아간다는 것이므로 국내 면세사업에 부담"이라고 진단했다.


◆"내국인 구매 가능하도록 유연한 지원 필요"

국내 면세업계는 세계 1위 지위를 지키기 위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먼저 면세품 내수 판매 허용이다. 중국 하이난처럼 내국인이 제주 등 국내 여행을 다녀오면 면세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현재 내국인은 제주도에서 제주국제공항공사에서 운영 중인 지정면세점 밖에 이용할 수 없다. 이를 일반 면세점으로 확대해달라는 요구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추진하고 있는 '비행 관광' 상품에 면세 쇼핑을 허용해야 한다는 요구도 높다. 비행 관광은 도착지 없이 상공만 돌다 착륙하는 상품이다. 코로나19 타개를 위해 에어부산과 아시아나항공 등이 운영 중이다. 정부는 비행 관광 탑승객에 기내 면세 쇼핑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이를 공항·시내면세점으로 확대할 경우 소비자 편의는 높아진다.

관광 비행 탑승객과 2주 격리가 의무인 일반 탑승객이 섞여 방역망에 구멍이 뚫릴 수 있다는 우려는 인터넷면세점 이용과 인도장 분리 등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게 면세업계 입장이다.

제주 시내면세점 추가도 뜨거운 감자다. 앞서 기획재정부는 서울과 제주에 각각 1개씩 추가로 시내면세점을 열 수 있도록 신규 특허 수를 부여했다. 현재 제주에서는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각각 시내면세점 1개씩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소상공인연합회는 면세점 지역 특산품 등 판매로 자영업 붕괴가 우려된다며 반대의 목소리를 낸 바 있다.

국내 면세업계는 제주 지역에 시내면세점이 추가될 시 출혈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제주도 시내면세점 추가 논란은 이번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다뤄질 예정이다.

면세업계 관계자는 "무엇보다 정부가 정책 지원을 검토할 때 세계 1위인 면세 산업이 배제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막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유연한 정책이 절실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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