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스포츠
2년 연속 PS 탈락 결정 짓는 채프먼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13,874
본문
지난해 가을의 아픔을 딛고 일어서려던 아롤디스 채프먼(32·뉴욕 양키스)이 또 다른 아픈 기억을 남기게 됐다.
채프먼은 10월 10일(이하 한국시간) 펫코 파크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 5차전에서 1-1 동점이던 7회 말 2아웃에 등판했다. 채프먼이 포스트시즌 7회 등판한 것은 2016년 월드시리즈 6차전 이후 약 4년 만에 처음이었다.
올라오자마자 브랜든 라우를 삼진 처리한 채프먼은 가볍게 7회를 마감했다. 8회에도 이닝 시작과 함께 랜디 아로자레나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나가는 듯했다.
그러나 채프먼은 다음 타자 마이크 브로소와 10구까지 가는 어려운 승부를 이어갔다. 결국 채프먼은 10구째 몸쪽 100마일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허용했다. 채프먼은 추가 출루를 허용하지는 않았지만 타선이 침묵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됐다. 양키스는 이날 패배로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실패했다.
채프먼은 지난해에도 비슷한 아픔을 겪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챔피언십시리즈 6차전에서 채프먼은 9회 말 4-4 동점 상황에 등판했다. 첫 두 타자를 잘 잡아낸 채프먼은 조지 스프링어에게 볼넷을 내주더니 호세 알투베에게 끝내기 홈런을 허용했다. 시리즈 전적 2승 3패이던 양키스는 결국 이날 패배로 시리즈에서 탈락했다.
[국내 최다 먹튀검증 No.1] - 토이버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