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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 볼거리 프리먼의 2루타, 아큐나 주니어의 40-40 [SS집중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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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야구는 기록경기다.




베테랑 선수들이 현역을 연장하는 이유는 돈 때문이 아니다.
이정표 기록들 달성하고 은퇴하고 싶기 때문이다.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애덤 웨인라이트(42)는 200승, 캔자스시티 로열스 잭 그레인키(39)는 3000탈삼진 목표가 있었다.




웨인라이트는 지난 19일 밀워키 브루어스를 상대로 200승 고지에 올라섰다.
시즌 후 은퇴할 일만 남았다.
그레인키는 올해 3000탈삼진을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
22일 현재 2972개를 기록했다.
28개가 모자란다.
삼진은 자기 능력으로 할 수 있는 기록이다.
승리는 동료의 도움이 필요하다.
3000탈삼진 작성 투수는 모두 명예의 전당에 입성했다.




웨인라이트나 그레인키의 기록은 메이저리그에서 부상 없이 오랫동안 구위를 유지하면 가능할 수 있다.
그러나 깨질 수 없는 기록도 있다.
조 디마지오의 56연속경기 안타, 칼 립켄 주니어의 2632연속경기 출장 등이 여기에 속한다.




아울러 매우 높은 고지여서 오랫동안 기록이 유지되는 경우도 있다.
시즌 막판에 두 기록에 도전하는 선수가 있다.
LA 다저스 1루수 프레디 프리먼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우익수 로널드 아큐나 주니어다.




프리먼은 2루타 60개, 아큐나 주니어는 40-40클럽(홈런-도루)다.
두 기록 모두 힘들다.
역대 이 기록을 만든 선수를 보면 알 수 있다.
한 시즌 2루타 60개 이상을 작성한 타자는 메이저리그 149년 역사상 6명, 4명에 불과하다.
수적으로도 힘든 기록임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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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먼은 현재 56개의 2루타를 치고 있다.
아큐나 주니어는 39개로 시간문제다.
22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홈런 없이 6타수 1안타에 도루 1개를 추가했다.
68개.




한 시즌 60개 이상 2루타는 1936년이 마지막이다.
양 리그에서 1명씩 배출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외야수 조 메드윅이 64개, 디르토이트 타이거스 찰리 게린저가 60개를 때렸다.
87년 동안 한 시즌 60개 2루타를 친 타자가 없다.
프리먼이 도전하는 것이다.




2루타는 전형적인 중거리 타자의 산물이다.
프리먼은 지난 14년 동안 홈런도 318개로 슬러거의 타격을 과시하고 있지만 스타일은 중거리 타자다.
‘인에서 아웃’으로 뻗어나가는 스윙 스타일로 좌우중간을 가르는 안타가 많다.




한 시즌 60개 이상 2루타가 1926년~1936년 사이에 몰려 있다.
당시 구장이 현재보다 컸던 점도 한 요인이다.
요즘은 홈런 위주로 구장을 만들어 예전보다 좌우중간 길이가 짧아 2루타가 훨씬 줄어들었다.
1940년~1994년 2루타 최다 타자는 1950년 조지 켈(디트로이트 타이거스)56, 1993년 존 올러루드(토론토 블루제이스) 54, 1977년 존 맥크레이(캔자스시티 로열스) 53, 1986년 돈 매팅리(뉴욕 양키스, 1953년 스탠 뮤지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53개가 그 뒤를 이었다.




잔여 11경기에서 프리먼이 4개의 2루타를 추가할 수 있을지 흥미롭다.




40-40클럽은 호타준족의 최상급이다.
아이러니하게도 40-40 클럽은 약물이 만들어냈다.
호타준족의 최고는 30-30이었다.
배리 본즈 아버지 보비 본즈가 30-30의 원조 격이다.




1922년 세인트루이스 브라운스(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켄 윌리엄스가 39홈런-37도루로 30-30클럽의 첫번째 타자가 됐다.
이후 1956년 뉴욕 메츠 윌리 메이스가 36-40으로 30-30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메이스는 2년 연속 30--30클럽에 가입했고, 보비 본즈는 5차례, 아들 배리도 40-40을 포함해 5차례 일궈냈다.
부자가 무려 10차례 30-30을 작성한 호타준족의 상징적인 가족이다.




40-40의 첫 주인공은 오클랜드 에이스 ‘배시 브라더스‘의 호세 칸세코였다.
1988년 42홈런-40도루로 40-40의 테이프를 끊었다.
이어 1996년 SF 자이언츠 배리 본즈가 똑같이 42-40으로 40-40클럽의 두 번째 주인공이 됐다.
3번째는 1998년 시애틀 매리너스 알렉스 로드리게스로 42-46을 만들었다.
4번째는 2006년 워싱턴 내셔널스의 알폰소 소리아노다 46홈런-41도루를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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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큐나 주니어는 17년 만에 5번째 40-40클럽의 주인공이 된다.
약물과는 거리가 먼 순수 타자로 가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40-40을 뛰어 넘는 최초의 40-60클럽 가입이다.
현재 도루 68개다.
도루를 더 늘리면 40-70클럽 까지 가능하다.




아큐나 주니어의 도루가 많은 이유는 올해 베이스를 종전보다 확대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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