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TV연예
승리 3차 공판, 정준영 불출석...증인 김 씨 "승리 아닌 유인석 지시"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4,969
본문
승리 3차 공판, 정준영 불출석...증인 김 씨 "승리 아닌 유인석 지시"
군 복무 중인 그룹 빅뱅의 전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에 대한 군사재판이 열렸다. 증인으로 채택됐던 가수 정준영과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는 불출석했고, 전 아레나 클럽 MD로 일했던 김 씨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1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승리는 지난 9월 16일과 10월 14일에 이어 이번 공판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승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촬영)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알선 등) ▲외국환거래법 위반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 상습도박까지 총 8개의 혐의를 받는다.
재판부에 따르면 정준영은 심신 미약의 이유로 유 전 대표는 오는 12월 예정된 1심 선고 등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정준영은 유 전 대표가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할 당시 성매매 여성들을 알선한 정황이 있어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준영은 현재 집단 성폭행, 불법 촬영 유포 혐의로 징역 5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유 전 대표는 승리와 함께 2015∼2016년 외국 투자자에게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또한 클럽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 골프를 치면서 유리홀딩스 회삿돈으로 비용을 결제한 혐의(업무상 횡령)도 받는다.
3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김 씨는 승리, 정준영, 최종훈 등과 '단톡방' 멤버로 강제추행 및 불법 촬영 혐의로 징역 4년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다. 김 씨는 검찰 측이 승리의 성매매 알선 혐의 관련 내용을 추궁하자 "승리가 아닌 유인석의 지시가 있어 따랐을 뿐"이라고 했다. 또한 승리의 성관계나 불법 촬영 현장을 목격한 적은 없다고도 말했다.
김 씨에 따르면 본인의 친한 친구가 승리의 대학 동기라 함께 어울리며 친해졌다.
승리는 2015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클럽과 금융투자업 등을 위한 투자유치를 받기 위해 대만, 일본, 홍콩 등의 투자자에게 수차례에 걸쳐 성매매를 알선한 것은 물론 비슷한 시기 본인이 직접 성매수를 한 혐의가 있다.
또 서울 강남 주점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 명목 등으로 클럽 '버닝썬' 자금 5억 2800여만 원을 횡령하고, 직원들의 개인 변호사비 명목으로 유리홀딩스 회사 자금 2200만 원을 빼돌린 혐의도 포착됐다.
더불어 2013년 12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호텔 카지노 등에서 여러 차례 도박하면서 22억 원 상당을 사용하고, 도박자금으로 100만 달러 상당의 칩을 대여하는 과정에서 아무런 신고를 하지 않은 혐의로도 기소됐다.
승리는 3월 9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했다. 앞선 1, 2차 공판에서 외국환거래법 위반 혐의를 제외한 나머지 혐의는 부인했다.
출처 : 인터풋볼(http://www.interfootball.co.kr)
19일 경기 용인시 소재 지상작전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는 승리에 대한 3차 공판이 진행됐다. 승리는 지난 9월 16일과 10월 14일에 이어 이번 공판에도 모습을 드러냈다.
[국내 최다 먹튀검증 No.1] - 토이버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