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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조영남, “사이 좋을 때 만든 노래” 전처 윤여정 재차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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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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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자신의 대표곡 비하인드를 전하며 전 부인 윤여정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에 조영남은 “사실 사람들이 내가 아이 엄마(전처 윤여정)와 헤어질 때 쓴 노래인 줄 알지만 천만에 말씀, (아니다)”라며 “사이 좋을 때 만든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대모 김수현 작가가 가사를 써줬다며 “(김 작가가) 어느 날 문득 낱장에 연필로 제목도 없이 써준 시”라고 알렸다. 조영남은 1987년 윤여정과 이혼했지만, 최근에 이르기까지 여러 프로그램에서 그와의 일화를 자주 언급했다. 지난해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도 조영남은 “(윤) 여정이한테 쫓겨난 게 날 화가로 만들었고, 여정이는 날 쫓아내고 먹고 살겠다고 세계적인 배우가 된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조영남은 “(윤여정이) 머리가 무지하게 좋다. 그리고 걔가, 음식 잘하는 건 머리 좋은 사람이 한다는 데, 요리도 예술이다. 천재적으로 잘했다”라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그건 몰랐다”라며 “방송에서 여정이 언니 얘기 너무 하지 마라”라고 말했다. 이에 조영남은 “여기까지다. 얘기가 나와서 한 것”이라며 머쓱해했다. 한편, 윤여정은 1971년 제8회 청룡영화상에서 김기영 감독의 영화 ‘화녀’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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