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을 선택한 방송인 사유리에 동료와 누리꾼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사유리는 지난 16일 KBS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4일 일본에서 정자 기증을 통해 아이를 출산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유리는 "병원에서 자연임신이 어려운 데다 지금 당장 시험관을 하더라도 성공확률이 높지 않다고 했다"시기를 놓치면 평생 아이를 못 가진다고 했다"고 임신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사유리는 이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모든 사람에게 감사한다"며 "지금까지 내 자신을 위주로 살아왔던 내가 앞으로 아들을 위해 살아가겠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이상민, 샘해밍턴, 이지혜, 김영희, 채리나, 후지이 미나 등은 댓글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하며 따뜻한 응원으로 사유리의 선택에 지지를 보냈다.

사회 통념에 얽메지 않고 출산을 스스로 선택해보인 사유리의 행보에 누리꾼들의 응원도 이어지고 있다.

한편, 사유리는 2007년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다수 예능에서 활약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