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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식작전’ 김성훈 감독 “하정우, 촌스럽게 대본 보고 결정하냐고” 노룩 캐스팅 비화(넌 감독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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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올여름 극장가 빅4 ‘비공식작전’의 김성훈 감독이 시나리오도 안 보고 캐스팅을 결정한 하정우, 주지훈의 의리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6일 공개된 유튜브채널 우다다스튜디오에 ‘넌 감독이었어 EP7’ 이 공개됐다.
장항준 감독은 지난 2일 개봉한 영화 ‘비공식작전’(김성훈 감독) GV를 진행한 뒤 작업실에서 김성훈 감독, 장도연, 한겨레 남지은 기자와 수다의 시간을 가졌다.




‘비공식작전’은 1987년 레바논에서 실종된 외교관을 구출하기 위해 비공식 작전을 수행하게 된 외교관 민준(하정우 분)과 현지 한인 택시운전사 판수(주지훈 분)의 이야기를 그렸다.




김 감독은 ‘비공식작전’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그는 “제작을 할까 말까 할 때 한번 읽어보라며 하정우에게 ‘비공식작전’ 대본을 넘겼는데 사흘뒤에 연락이 왔다.
‘제가 크랭크인 직전이라 죄송한데 대본을 못봤다’고 하더라”며 운을 뗐다.




통상적인 거절의 말 같았지만 반전이 있었다.
추석을 앞두고 좋은 소식을 전하고팠던 하정우는 “우리가 촌스럽게 뭐 대본보고 캐스팅하나. 혹시 시나리오가 부족하면 같이 고치면서 하시죠”라고 했다고. 김 감독은 “너무 감동받아서 눈물이 나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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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관객을 동원한 ‘터널’(2016)에 이어 두번째로 손을 잡은 하정우에 이어 주지훈을 캐스팅했던 비화도 공개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을 연출했던 김성훈 감독은 ‘킹덤’의 싱가포르 시사회 후 주지훈에게 캐스팅을 제안했다.




그는 “주 배우를 소개해달라는 감독이 있다.
말 달리고 좀비 나오는 영화를 찍은 감독이다라고 했더니 주지훈이 ‘하시죠’라면서 씩 웃더라”라고 말했다.




영화계 마당발 장항준 감독은 김성훈 감독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 영화 ‘끝까지 간다’(2014)의 각색을 맡으며 인연을 맺었다.
제작사에서 시나리오를 넘겨받은 장 감독은 “당시에 ‘고칠 게 없는데 이걸 왜 고치죠?’라고 물었다”라며 김 감독의 작가적인 능력을 칭찬했다.




하지만 전작에서 흥행에 실패했던 탓에 김성훈 감독의 작품은 제작에 난항을 겪었고 장 감독이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를 소개하며 이선균, 조진웅 주연의 스릴러는 세상에 빛을 봤다.




반전과 반전을 더하며 엄청난 추진력으로 달려나가는 ‘끝까지 간다’는 2014년 개봉 당시 누적관객 345만명을 불러모았고, 2014 대종상영화제 감독상,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각본상, 2015 백상예술대상 감독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등을 휩쓸었다.




2006년 데뷔 후 8년만에 영화를 내놓은 김성훈 감독은 “당시에 아이도 태어났는데 아빠가 영화 만든 걸 못 본거다.
매일 밤 시나리오를 쓰고 낮엔 잤는데, 유치원에서 아이가 아빠는 지금 뭐하냐고 하니까 ‘누워계십니다’라고 했다더라”면서 웃었다.




장항준 감독은 “그랬던 김감독 딸이 영화 ‘터널’(2016) 개봉 때는 초등학생이 됐는데 직접 손으로 그린 영화포스터를 현관에 붙여놨다더라”라며 일화를 전했다.
장도연은 “아빠가 맨날 누워있다가 영화를 개봉하니까 너무 자랑스러웠구나”라며 감탄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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