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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원더골'...손흥민, 내일 번리전 10호 골 사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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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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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원더골'...손흥민, 내일 번리전 10호 골 사냥
토트넘 손흥민 선수가 내일(27일) 새벽, 프리미어리그 번리를 상대로 시즌 10호 골 사냥에 나섭니다.
지난해 70m 넘는 폭풍 질주 끝에 '올해의 골'을 꽂았던 상대인데, 잘 나갈 때 또 만났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현지 중계 : 세상을 놀라게 할 장면입니다. 월드 클래스! 완벽하게 아름다운 골입니다. 번리 진영 전체를 뚫어내는 환상적인 골이었습니다. 올 시즌 나온 득점 가운데 이보다 훌륭한 골은 없었습니다. 멋진 골입니다.]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로 뽑힌, 손흥민도 '보고 또 보는' 명장면입니다.
[손흥민 / 토트넘 공격수(지난 7월) : 아름다운 골입니다. 지금도 가끔 돌려봐요. (당신도 보는군요?) 잠들기 전에 보곤 하죠.]
이후 어느덧 10개월, 토트넘은 '추억의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번리전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지난해 이 '원더 골'로 네 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채웠던 손흥민, 공교롭게도 또 시즌 10호 골 고지를 앞뒀습니다.
득점 감각은 절정, 손흥민은 지난주 유로파 리그에서 30분도 안 뛰고 골을 챙기며 세 경기 연속 득점포 신바람을 냈습니다.
토트넘에선 5년간 6천만 파운드, 약 885억 원의 재계약 조건을 내밀며 '에이스 지키기'에 나섰습니다.
도장을 찍는다면, 해리 케인과 은돔벨레를 제치고 주급 20만 파운드, 3억 원 이상을 받는 토트넘 최고 몸값 선수가 됩니다.
[조제 모리뉴 / 토트넘 감독 : 손흥민이 지금까지 해온 것보다 더 잘할 수는 없어요. 손흥민이 다음 단계로 올라가기 위해서 필요한 거요? 없습니다.]
토트넘의 특급 러브콜에 행복한 고민에 빠진 손흥민이 번리전에서 또 다른 '원더 골'을 빚을지, 또 한 번 기분 좋은 '쏜모닝'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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