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사회이슈
혼자 투숙한 여성 성폭행…지워진 CCTV에 걸린 괴한의 정체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480
본문
술에 취해 홀로 숙박업소에서 잠든 20대 여성이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2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전 3시쯤 경기 수원시의 한 모텔에 혼자 투숙한 여성 A씨(20대)가 몰래 침입한 괴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A씨는 전날 밤 취한 상태로 모텔에 투숙해 혼자 잠들었다. 몸을 휘청이면서 숙소에 들어가 그가 만취 상태라는 것을 다른 이들도 알 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잠결에 누군가가 침입했다는 것은 인지했지만 깜깜한 상태라 모습을 보지는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해당 모텔의 CCTV를 살펴봤고, 유독 사건 당일 새벽 시간대의 영상만 지워져 있는 점을 확인했다. 저장 장치도 사라졌다.
경찰은 이 숙소 카운터에 있던 직원 B씨(30대)가 범행을 저지른 후 증거를 인멸했다고 보고 긴급체포했다. B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했지만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조사 결과 사건 현장의 체액과 B씨의 DNA가 일치했다. 피해자도 B씨의 목소리가 사건 당시 방에 침입한 괴한의 목소리와 같다고 했다.
B씨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증거인멸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B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여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국내 최다 먹튀검증 No.1] - 토이버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