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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임상시험센터’ 확장 개소···연구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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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서울 | 황철훈기자] 서울부민병원(원장 하용찬)이 임상시험센터를 확장해 재단장하고 지난 19일 개소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기존 미래의학센터 내 임상시험센터에 651㎡ 공간을 추가 확보해 생물학적동등성시험 및 의료기기, 체외진단키트, 건기식 등 다방면의 임상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추가 개소한 임상시험센터는 38병상 규모로 피시험자들의 안전과 프라이버시를 강화한 연구 병동이 들어섰다. 아울러 독립 형태의 연구검사실과 임상약국, 진료실, 상담실과 휴게 공간, 대형 세미나실 등도 갖추고 있다. 보다 쾌적한 환경 속에서 다양한 형태의 초기 임상시험과 연구가 수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민병원 정훈재 연구원장은 “서울부민병원은 지난 시간 동안 무엇보다 연구대상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임상연구를 진행해왔다”며 “이번 추가확장 개소를 통해 스마트한 임상시험 체계를 구축하고, 축적한 연구경험을 살려 국내외 제약기업의 임상시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부민병원 임상시험센터는 총 158병상에 전담 의사·간호사·행정직 등 전문인력 50명으로 구성돼있으며, 개원 이후 순수 1상 62건, 생동성 시험 434건을 수행했다. color@sportsseou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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