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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메시에게 골 먹힌 골키퍼 맥주 배달…카시야스 17병, 부폰도 2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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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해' 메시에게 골 먹힌 골키퍼 맥주 배달…카시야스 17병, 부폰도 2병
세계적인 주류 기업 버드와이저가 브랜드 앰버서더로 활동하는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의 대기록 작성을 기념해 한정판 맥주를 생산했다. 644병의 특별한 맥주를 메시에게 실점했던 골키퍼들에게 전달했다.
메시는 지난 23일 단일 구단 최다골 기록을 새로 썼다. 레알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린 메시는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통산 644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이전까지 원클럽 최다 득점은 1956년부터 1974년까지 산투스(브라질)에서 643골을 넣었던 축구황제 펠레였다. 깨지지 않을 것 같던 기록을 메시가 넘었다. 지난 2004년 바르셀로나 1군에 데뷔해 17시즌째 뛰고 있는 메시는 라리가에서 451골, 유럽챔피언스리그 118골, 코파델레이 53골, 기타 대회서 22골을 넣어 644골 고지를 밟았다.
버드와이저가 특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 메시의 644골에 맞춰 한정판 644병을 마련했다. 버드와이저를 상징하는 로고 대신 메시 전매특허 골 세리머니 뒷모습을 새겼고 모든 골에 해당하는 번호를 매겼다. 그리고 메시에게 실점한 골키퍼 160명 전원에게 선물했다.
2017년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메시에게 골을 허용했던 잔루이지 부폰(유벤투스)이 기쁘게 맥주를 받았다. 514, 515골 특별 맥주를 들고 환하게 웃은 부폰은 "고맙다. 칭찬으로 받아들이겠다. 우리는 오랫동안 멋진 대결을 펼쳤다. 644골의 기록을 깬 것을 축하한다. 메시는 정말 놀라운 성과를 냈다"고 SNS에 인증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얀 오블락도 "메시는 내게 많은 골을 넣었다. 그는 훌륭한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라고 칭찬했다. 케파 아리사발라가(첼시)도 아틀레틱 빌바오 시절 골을 허용해 2병의 맥주를 받은 것을 기념했다.
과거 발렌시아에서 뛰었던 디에구 알베스가 19골을 내줘 가장 많은 19병을 받았고 레알 마드리드 전설 이케르 카시야스도 17병을 전달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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