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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세계 관악 축제 속으로'…방세환 시장,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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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라영철 기자] 방세환 경기도 광주시장은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강점을 활용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광주를 국제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경기도 광주시는 2024년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World Association for Symphonic Bands and Ensembles)' 개최 도시다.
'세계관악컨퍼런스'는 2년마다 개최하는 세계적인 음악 축제로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명성 높은 축제다.


방 시장은 일상에서 '문화가 숨 쉬는 문화도시 광주'라는 이미지를 최대한 구체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관내 문화시설에서 다채로운 음악 행사를 열고 국제도시들과 자매결연을 맺어 문화·경제적 교류를 확대하는 구상도 마쳤다.


민선 8기 광주시장 취임 전부터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에 많은 공을 들여온 방 시장을 만나 축제의 성공적 개최 방안과 주요 시정 계획을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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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시, 관악 올림픽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


광주시의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에는 우여곡절이 있었다.
변화에 관심을 갖고 흐름을 빠르게 포착하는 방 시장의 '꾀 있는 토끼' 전략이 주효했다.


애초 선정도시는 대구시였다.
하지만, 대구시 내부 문제로 유치가 취소되자, 광주시는 발 빠르게 뛰어들었다.
결국 캐나다 토론토와 캘거리, 경남 진주시와의 경쟁 끝에 12월 WASBE 본부가 있는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 협약서를 체결하면서 유치를 확정했다.


방 시장은 "올해가 토끼의 해인데, 마침 제가 토끼띠여서 더 감개무량하다.
무에서 유를 창조했다는 게 이럴 때 쓰는 말인 것 같다"며,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광주시는 세계 속의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광주시는 세계관악컨퍼런스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지', '실행', '정착 및 확산'의 3단계 전략을 마련했다.


방 시장은 "세부 계획이 나오면 올해 예정인 '인지' 단계에서 축제 개최를 널리 알리고, 시민교육과 다양한 음악 행사 개최 등 음악 기반 문화예술 분위기 조성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어 "'일상에서 유리되지 않은 음악', '문화와 삶이 어우러지는 광주'를 지향하고자 관내 문화시설에 다채로운 음악 행사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직·간접적으로 지원해 도시의 자생적 문화예술생태계 조성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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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세계 50개국의 음악가와 관람객이 모여드는 국제적 행사인 만큼 '실행' 단계에서 독창적이고 차별성 있는 프로그램을 확보해 축제의 성공적 발판 마련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방 시장은 "메인 프로그램인 WASBE 예술위원회에서 선정한 해외 관악 밴드와 앙상블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프린지 공연으로 아시아-태평양 청년국제관악 경연대회, 세계 군악대 페스티벌 등의 경연대회를 고려 중"이라고 전했다.


방 시장은 음악 연계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매년 상시적인 음악 행사를 열어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광주를 이끌 구상도 밝혔다.


그는 "3단계인 '정착 및 확산'을 통해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일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가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돋움하도록 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응원을 당부했다.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존재감과 흡입력을 통해 경제적 효과도 기대했다.
광주시의 상권을 살리는 '직접 효과'와 예술기관의 지출이 경제에 파급효과와 영향을 줘 승수효과를 내는 '간접 효과'를 얻는다는 것이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에는 보통 50여 개국 음악 관련 단체들이 방문하는데 그들이 머무는 동안 티켓 비용이나 입장료 외의 부가적 지출이 발생해 유발 편익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가장 기대하는 질적 편익은 문화적 창조성이 갖는 장기적 파급효과다.
예술은 경제에 혁신 기반을 제공한다"며 "질적 효과로 대내외 이미지 제고는 물론, 광주시민의 자긍심 강화와 문화예술 도시로의 발전으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 '스파이더 웹 라인'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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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 시장은 개발 제한에 묶인 교통 문제를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올해 교통 매듭을 신속히 풀고, 촘촘한 도로망은 교통량을 분산시켜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방 시장은 "스파이더 웹 라인 도로망이 얼마 전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며, "이후 진행 상황들도 잘 챙겨서 시민들이 이른 시일 안에 체감할 만한 성과들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철도 사업은 중앙정부와 협의해 사업에 속도를 높이는 한편, 수서~광주 복선전철 사업은 연내 착공 방침을 밝혔다.
판교~오포 지하철 8호선 연장 계획 용역은 진행 중이며, 삼동~남사 경강선 연장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토록 할 계획이다.


GTX-D 연장 역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정과제로 연구용역 중이다.
위례~삼동선 철도사업도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포함하도록 중앙정부 설득에 총력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광주역 등 4개 철도역 거점 환승 체계 구축과 순환노선을 도입해 철도와 버스 간 호환성을 높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방 시장은 "토끼의 민첩함으로 교통과 규제 문제를 속도감 있게 풀 것을 약속드린다"며, "토끼의 영민함으로 효율적인 행정을 이끌기 위해 항상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경기광주=라영철 기자 ktvko258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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