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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챔피언 저력 드러내는 KGC, 중심에 수비와 변준형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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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변준형(오른쪽)이 지난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 SK전에서 상대 수비를 뚫고 드리블을 하고 있다.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기자] “우리는 슛으로 이기는 팀이 아니다.
수비로 이기는 팀이다.

희석된 팀컬러를 다시 칠하듯 수비를 강조했다.
겉으로 드러난 부분은 3점슛이지만 그 전에 수비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실제로 그랬다.
안양 KGC는 김승기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후 수비로 상대를 압박하고 분위기를 타는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끝이 보이지 않았던 서울 SK의 연승 행진을 저지한 비결도 수비에 있었다.
지난 2일 경기 4쿼터 중반 KGC는 김선형으로 시작하는 SK의 속공을 신속한 도움수비로 차단해 스틸에 성공했다.
이후 바로 역공을 펼쳐 다시 10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 순간 김승기 감독은 주먹을 불끈 쥐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과감하면서 정교하다.
잘 될 때의 KGC 농구가 그렇다.
적극적인 도움수비로 상대 공격 흐름을 끊고 실책을 유도한다.
SK 주득점원 자밀 워니의 야투율을 41%(22개 시도·9개 성공)로 떨어뜨린 비결도 오세근의 도움수비에 있었다.
2일 경기 후 오세근은 “이전 SK전보다 도움수비를 들어가는 타이밍을 빠르게 했다.
그러면서 워니 선수의 야투율을 떨어뜨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쉬운 일은 아니다.
내 마크맨인 최준용 선수도 신경써야 한다.
그래도 워니 선수 수비가 잘 되면서 꾸준히 흐름을 탈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김 감독은 이날 수비를 두고 “이전 경기들과 비교하면 천지차이”라고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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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 오세근이 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서울 SK전에서 루스볼을 잡고 있다.
잠실학생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숫자만 보면 3점슛이 눈에 들어온다.
KGC는 이날도 3점슛 14개를 터뜨렸다.
슈터 전성현이 6개, 오마리 스펠맨이 3개, 문성곤이 2개, 변준형, 오세근, 데릴 먼로가 1개씩 3점슛을 꽂았다.
주전 5명이 모두 3점슛을 넣으면서 수비만큼이나 공격도 잘 풀리는 경기를 펼쳤다.
KGC는 지난 2일까지 경기당 평균 3점슛 시도 31.5회, 성공 10.9개로 두 부문에서 압도적인 1위다.
하지만 3점슛 만으로 경기를 이길 수는 없다.
아무리 뛰어난 슈터도 기복을 겪기 마련이다.
자칫 3점슛만 던지는 식으로 공격을 전개하면 완패를 면하기 힘들다.
김 감독이 휴식기 동안 팀 컬러를 다시 정립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그는 “우리는 슛으로 이기는 팀이 아니다.
수비로 이기는 팀”이라며 “이제부터는 경기 후반 안 되는 부분이 있으면 바로 바로 선수들에게 전달할 것이다.
이전에는 선수들이 스스로 느끼고 해결하게 맡겼는데 이제는 그렇게 하면 안 된다.
플레이오프가 얼마 남지 않았다”고 힘줘 말했다.
더불어 김 감독은 다시 한 번 변준형의 도약을 기대했다.
김 감독과 변준형은 마치 톰과 제리처럼 경기 내내 신경전을 벌인다.
변준형의 실수는 곧 김 감독과의 면담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감독과 선수 관계지만 때로는 변준형이 김 감독의 과도한 지적에 화를 내기도 한다.

김 감독은 “팀 구성상 리딩을 해줄 가드가 없다.
이번 시즌부터 어쩔 수 없이 준형이에게 과도한 짐을 지게 하고 있다”면서도 “지적하다보면 준형이가 삐치는 모습도 나온다.
그래도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마냥 리딩만 하고 패스만 하는 게 아닌 공격할 때는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모습을 준형이에게 바란다.
정말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준형이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고 가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고 변준형의 성장에 따라 KGC의 위치가 결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변준형은 이번 시즌 경기당 평균 13.1점 5.7어시스트로 두 부문에서 커리어하이를 기록 중이다.
김 감독은 변준형이 공격과 리딩이 두루 뛰어난 완전무결한 가드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지난해 KGC는 3위로 정규리그를 마무리했으나 플레이오프 10전 전승 신화를 쓰면서 정상에 올랐다.
올해도 목표는 동일하다.
순위표에서는 4위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지난해의 모습을 재현할 것을 다짐한다.
슈터 전성현은 “우리 스스로 단기전에 강하다는 믿음이 있다.
당연히 이번 시즌 목표도 우승”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SK전처럼 팀수비가 정교하게 이뤄지고 변준형이 정점에 오르면 불가능한 일도 아니다.
정규리그 우승이 눈앞인 SK에 상대전적 4승 1패로 앞서는 점을 고려하면 더 그렇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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