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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이적생' 쿨루셉스키의 진기록 7가지…'대단하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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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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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역대급 이적생이라고 불릴 만하다. 토트넘 훗스퍼의 데얀 쿨루셉스키가 보유한 여러가지 진기록들이 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시장에서 합류했다. 이적시장 막바지에 합류가 확정됐던 쿨루셉스키의 계약 기간은 18개월이었고, 완전 영입 조건이 포함된 임대였다. 유벤투스에서 주전 자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하며 밀려난 자원을 영입한 것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쿨루셉스키는 이후 자신을 증명하며 자신을 향한 의심들을 떨쳐냈다.
사실상 경기에 투입된 지는 두 달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하지만 쿨루셉스키는 지금까지 3골 6도움을 기록하며 벌써 10개에 가까운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손흥민, 해리 케인과 함께 'SKK' 라인을 결성해 토트넘의 공격의 한 축으로 자리잡았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도 쿨루셉스키에게 빠졌다. 콘테 감독은 "쿨루셉스키는 확실히 현재와 미래를 모두 책임질 중요한 선수다. 그는 토트넘에서 보낸 기간동안 신체적, 전술적, 정신적으로 많이 발전했고, 이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라며 쿨루셉스키를 중요한 선수로 분류했다.
영국 '풋볼 플래닛'은 "토트넘에서 화려한 출발을 한 쿨루셉스키가 갖고 있는 일곱 가지 놀라운 기록들을 수집했다"라며 쿨루셉스키가 토트넘에 합류한 이후 세운 기록들을 공개했다.
먼저 쿨루셉스키가 프리미어리그(EPL)에 데뷔한 이래 쿨루셉스키보다 많은 도움을 기록한 선수는 없다. 지난 2월 사우샘프턴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쿨루셉스키는 지금까지 6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2022년 쿨루셉스키보다 공격 포인트를 많이 올린 선수들은 팀 동료들 밖에 없었다. 쿨루셉스키는 지금까지 9개의 공격 포인트를 쌓았는데, 15개를 올린 케인과 13개를 올린 손흥민만이 쿨루셉스키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들이었다. 토트넘 공격진의 화력을 알 수 있는 장면이었다.
도움 면에서도 돋보였다. 쿨루셉스키는 에당 아자르 이후 첫 10경기에서 5개 이상의 도움을 기록한 U-21 선수였다.
득점도 뛰어났다. 또한 11경기에 출전해 3골 6도움을 기록한 쿨루셉스키는 93.5분마다 한 골씩 넣고 있고, 유럽 5대 리그에서 지난 두 달간 네 개 이상의 직접적인 골을 기록한 U-21 선수는 쿨루셉스키가 유일했다.
또한 쿨루셉스키는 데뷔가 늦었음에도 불구하고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아스널), 제이든 산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로멜루 루카쿠(첼시)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토트넘에서는 13경기에서 3골을 넣었지만, 유벤투스에서는 27경기에 출전해 2골을 넣었다. 토트넘에 합류한 뒤 전체적으로 발전한 쿨루셉스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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