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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기에 마주친 ‘국제대회’ 자극…특급 유망주를 다시 뛰게 한다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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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천안=황혜정기자] 스스로 정체기라고 했다.
그러나 절친한 한 살 터울 언니가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대회에서 성과를 내자 마음속에 불이 붙었다.
좋아하고 잘하는 야구를 하면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구나. ‘특급 유망주’ 김재향(중3)이 그렇게 다시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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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오빠를 따라 초등학교 6학년 때 본격적으로 야구를 시작한 김재향의 꿈은 야구 선수다.
그는 “내 꿈은 한국 여자야구 국가대표다.
이후 (실업팀이 존재하는) 일본에서 야구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라고 했다.




김재향은 지난해 1월 리틀야구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으로 ‘2022 KBO 넥스트 레벨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했다.
여학생으로선 첫 참가다.
이 당시 함께 참가한 또 다른 여학생이 바로 현(現) 대한민국 여자야구 국가대표 외야수 양서진(16)이다.




양서진은 올해 처음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돼 지난달 말 홍콩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BFA)’에서 대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에 동메달을 안겼다.
당시 양서진은 대표팀 테이블세터로 나서며 타율 0.750(12타수 9안타) 8타점, OPS(출루율+장타율) 1.583을 기록, 대회 주최 측이 뽑은 ‘올스타 외야수’와 대표팀 자체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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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친한 언니의 맹활약을 보고 마음에 불꽃이 일었다.
김재향은 “(양)서진 언니를 보면서 나도 내년에 꼭 국가대표가 되고 싶어졌다.
서진 언니에게 국제대회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야구를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김재향은 “사실 지금 정체기다.
실력이 늘다가 멈춘 느낌”이라고 했다.
그러나 다시 달릴 원동력을 얻었다.
올해를 끝으로 중학교를 졸업하는 김재향은 내년부터 여자야구 국가대표에 지원할 자격을 얻는다.
발탁되면 양서진과 함께 대표팀 훈련을 받으며 국제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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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향은 주중에는 천안시 동남구 리틀야구단에서 남학생들과 함께 훈련을 받고, 주말엔 최근 만들어진 ‘한국여자야구연맹(WBAK) 천안시 주니어 여자야구단’에서 언니·동생들과 함께 야구를 한다.




‘WBAK 천안시 주니어 여자야구단’은 중학교를 졸업하면 리틀야구단을 떠나야 하는 여학생 야구 선수를 위해 한국여자야구연맹과 천안시 야구소프트볼협회의 지원 속에 만들어진 여학생만을 위한 야구단이다.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의 여학생들로 구성돼 있다.
이 야구단에는 현재 국가대표 2명(장윤서, 양서진)이 뛰고 있다.




외야수 김재향은 타고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
주니어 여자야구단을 이끌고 있는 프로야구 KT위즈 출신 임도혁 감독은 “(김)재향이가 다리가 길다 보니 남들보다 주력이 빠르다.
그래서 웬만한 외야수보다 수비 범위가 좋다.
기본기가 잘 돼 있어 타구가 오면 항상 준비돼 있다.
어떤 공이 와도 대처를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여자야구 대표팀의 아시안컵 성과에 특급 유망주의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김재향은 대한민국의 미래다.
그리고 머지않아 양서진처럼 현재가 될 선수다.
et1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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