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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남규리 "모성애→첫 女소시오패스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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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 남규리 "모성애→첫 女소시오패스 보여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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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남규리(36)가 이번엔 '소시오패스'로 변신했다. MBC 월화드라마 '카이로스'에서 강현채 역을 통해 모성애 강한 모습을 보여주던 그가 불륜, 친부 살인 계획으로 소름돋는 반전으로 극을 이끌었다. 남규리는 바이올리니스트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직접 바이올린 운지법과 연주 모션을 배우는가 하면, 극 내내 감정소모 심한 열연까지 소화했다. 가수 씨야에서 배우로 전향한 지 10년, 남규리가 '믿고 보는 배우'로의 입지를 충분히 다진 시기다.

'카이로스'는 유괴된 어린 딸을 되찾아야 하는 미래의 남자 김서진(신성록 분)과 잃어버린 엄마 곽송자(황정민 분)를 구해야 하는 과거의 여자 한애리(이세영 분)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시간을 가로질러' 고군분투하는 타임 크로싱 스릴러.

남규리는 극 중 김서진의 아내인 바이올리니스트 강현채 역을 맡았다. 강현채는 좌절의 끝에서 유중건설 이사 김서진을 만나 결혼하지만, 남편과 같은 회사 과장 서도균(안보현 분)과 불륜에 빠진 후 김서진 사이에 낳은 딸을 서도균과 유괴하는 자작극을 벌였다. 이후 강현채는 친부(성지루 분)와 재회하고, 친부로부터 당한 가정폭력과 협박에 괴로워하며 소시오패스로 돌변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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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가 배우들의 고군분투 속에 종영했다.

▶아직은 사실 잘 실감이 나지 않아요. 며칠 후에 촬영장으로 불려나갈것만 같고.. 끝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아쉽고 섭섭할것같아요. 그냥 또 하나의 친구라고 생각하고, 보고싶을 때 꺼내어 보려구요.

-'카이로스'에 출연하게 된 이유는?

▶'내 뒤에 테리우스', '붉은 달 푸른 해', '이몽'을 끝내고, 연기에 대한 또 다른 고민들이 찾아오기 시작했어요. 깊이에 대해서였죠. 오롯이 나를 또 한번 재정비 하는 공백기가 있었어요. 그 때 삶에 대한 또 다른 나만의 가치관들이 형성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것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연기를 하고싶다'고 생각할 무렵 '카이로스'란 작품을 만났습니다.

'카이로스'는 선택이 아니라 도전이었어요. 처음하는 아이를 잃은 엄마, 바이올리니스트, 소시오패스까지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마음이 컸어요. '내가 배우로 시청자들을 설득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과 동시에 한 인물에 다양성을 담을 수 있는 강현채라는 캐릭터에 매료됐어요. 드라마에서 처음 등장하는 여성 소시오패스 캐릭터라 신선했어요. 여성이 주체적인 캐릭터였거든요. 그리고 악역에 대한 묘한 갈망이 있었어요.

감독님 미팅 전 시놉만 읽었었는데, '타임크로싱'이란 소재가 심장에 쿵하고 박히는 것 같았어요. 제목부터 기회의 신 '카이로스'라는 단어가 제 배우 인생에 기회의 신이 있다면 함께해주기를 바라는 마음도 컸어요.

-강현채는 아이를 잃는 인물이다. 감정소모가 큰 역활인데 어떻게 준비했나?

▶아이를 잃은 슬픔은 경험해 보지 못했고, 그 어떤 학습으로도 표현할 수 없겠다고 알고 있었어요. 결혼은 안했지만, 아이를 참 좋아해요. 가족이 여섯 식구라 가족에 대한 애틋함이 남다른 것 같아요. 조카들도 너무 좋아하거든요. 내가 낳은 나의 소중한 아이를 잃었다면 저 또한 그런 상실감 당연히 온전한 정신으로 살 순 없지 않을까. '내가 현채라면'이라는 생각으로 준비했어요. 소시오패스란 것도 대본은 읽었지만 감정의 저 뒤편으로 밀어넣고, 진심으로 아이를 잃은 마음으로 살다가 촬영장으로 향했어요. 진심으로 현채의 아픔을 표현하기 위해 현채로 살았어요.

-소시오패스 캐릭터를 준비하기 쉽지 않았을 텐데.

▶현채의 광기에 어느 날은 쾌감을 느끼고, 어느 날은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 했어요. 그런 날은 울면서 집으로 돌아갔어요. 현채 역에 너무 빠져있어서 남규리로 돌아오는 게 힘들었어요. 결국 응급실을 세 번이나 다녀왔고, 몸무게가 너무 많이 빠져서... 체력적으로 힘이 들었어요. 그래도 제겐 너무 소중하고 값진 작업이었어요. 어떤 모습도 공들이지 않은 감정선이 없었어요. 예를 들면 애리와 편의점씬에 의외로 공을 많이 들였거든요. 그 한 씬을 놓고 스무시간을 연습했어요. 누군가를 하대하는게 너무 익숙치 않았고, 자칫하면 층층히 쌓아가는 강현채란 캐릭터에 굉장히 거부감이 들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빌런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장면이라 열심히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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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스를 통해 전하고싶은 메세지는?

▶과거를 잊으면 안돼요. 과거의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나'라는 존재가 있는거죠. 어떤이들은 힘든 건 다 잊어버려. 앞으로만 잘살자 라고들 이야기하곤 하지만 전 그렇지 않다고 생각해요. 과거를 반성하고 성찰해야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해요. 행복했던 기억, 잊고싶은 아픔, 고통, 추억, 기억 모두 제 것이고 저에서 비롯된 것이니까요. 힘들었던 삶도 인생이기에 그래야 좋은 날엔 더 활짝웃고, 감사해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과거를 통해 현재를 배우고 살고, 앞으로 나아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강현채를 통해 배운 점이 있다면?

▶저에겐 강현채 같은 자존감은 좀 색달랐어요. 저를 많이 채찍질하고 자책하는 편인데, 보이지 않게 긴장을 많이 하고 걱정도 많은 편이에요. 그런데 강현채를 연기하며 소시오패스적인 면모보단 여성의 주체적인 단단함에 매력을 느꼈어요. 제가 만난 강현채는 드라마에서 보여지는 것 말고, 제 안의 세상에서 스토리가 많은 캐릭터예요. 현채의 모든 것에 개연성을 만들었어요. 현채를 연기하며 다채로움을 배운 것 같아요.

-악보를 못 읽는 것으로 안다. 바이올린 연주 장면은 어떻게 준비했는가.

▶감독님께선 도입부와 첫번째 변주되는 곳까지만 흉내 내달라고 하셨어요. 대역을 쓰면 된다고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라셨으니까. 하지만 나 자신에게 떳떳한 연기를 하고싶었어요. 바이올리니스트라 강현채라는 인물이 생상스의 '론도카푸리치오소'라는 곡과 일치하는 캐릭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듣자마자 매료되었거든요. 그 곡은 바이올린 전공자들도 켜기 어렵다는 곡이였는데, 강현채의 컬러와 정서와 인생을 표현해줄수있는 정확한 곡이었어요. 바이올린 연주로 기교를 뽐낼 수 있는 끝판왕의 곡이었어요. 내가 강현채로 살기 위해 강현채를 위해서도 드라마를 위해서도 클라이막스와 엔딩까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촬영 끝나고 선생님과 집에서 밤이든 낮이든 아침이든 틈만 나면 연습했던 것 같아요.

-연주회 촬영 당시 현장 반응은?

▶감독님, 촬영감독님, 조명감독님, 성록선배님, 세영씨, 보현씨 스태프들 모든 배우분들께서 엄지손가락을 올려주실 때 감동받았어요. 다빈이 베이비시터 역의 소희정선배님께서는 손을 꼭 잡아주시며 "쉽지 않은 촬영인데, 너무 감동했다. 아무나 못했을 것이다"라고 말씀해주시며 커피를 사주셨어요.
그리고 꼭 안아주셨는데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잊을 수 없는 촬영이 되었어요. 처음엔 긴장해서 온몸이 떨렸는데, 나중에는 뻔뻔하게 연주를 하고 있더라구요. 4시간 반 동안을 무대에서 내려오지 않고 완성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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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연기로 '반전 있는 배우'라는 수식어도 얻었다. 새롭게 듣고싶은 수식어는?

▶'믿을 수 있는 배우'란 말을 듣고 싶어요. 어떤 캐릭터의 옷을 입혀도 잘 소화해 낼 수 있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한가지 옷이 아니라 무지개빛 컬러를 소화할 수 있게 노력하고 있어요.

-첫 모성애 연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결혼과 아이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결혼과 아이, 가족은 하늘이 주는 것 같아요. 내가 하고싶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란 걸 오래 전 깨달았어요.

-앞으로 도전해 보고싶은 캐릭터나 장르가 있다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그동안 많이 무겁고 어두운 캐릭터를 연기해 왔어요. 이젠 좀 밝은 캐릭터, 인간적인 면모가 보이는 독특한 캐릭터를 하고싶어요. 저만의 인간적인 모습을 보일 수 있는 독창성을 표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남규리에게 2020년 어떤 해였는가. 2021년 목표와 활동 계획은?

▶2020년은 카이로스로 정말 기회의 신이 와준 것 같아요. '슈가맨'을 통해 추억을 소환하고, 카이로스를 통해 내적으로도 연기적으로도 발전할 수 있었어요. 온앤오프를 통해 대중과 한 층 가까워질 수 있었던 저에겐 또 다른 시작이었던 것 같아요. 2021년은 한 발 더 나아가 저만의 긍정 에너지와 저만의 분위기를 보여드리고 싶어요. 신뢰할 수 있는 배우가 되고싶어요. 연기적으로도 사람으로써도. 역할과 캐릭터에 따라 다양하게 변하고, 녹여들어 연기하는 안주하지 않는 배우가 되고싶어요. 2021년 또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묵묵히 노력하며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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