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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선발 혹은 표적 선발' 윤곽 드러날 LG 5선발 운영[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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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투수 손주영이 12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공을 던지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스포츠서울 | 수원=윤세호기자] “물론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 것이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것도 고려하고 있다.
상대 팀 컬러에 맞춰 선발투수를 선택하는 것도 생각 중이다.

최대 과제의 해답이 조금씩 보인다.
기대했던 손주영과 임준형이 나란히 첫 시범경기에서 호투했고 김윤식과 채지선도 여전히 선발진 한 자리를 바라본다.
감독과 투수코치 또한 5선발 후보군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선발진 운용 전략을 짠다.
일반적인 5인 로테이션이 아닌, 6인 로테이션 혹은 5선발이 번갈아 선발 등판할 가능성도 있다.
LG 류지현 감독은 13일 수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와 시범경기가 취소된 후 전날 등판한 손주영과 임준형을 향해 밝은 미소를 지었다.
류 감독은 “손주영은 낮게 들어가는 빠른공에 장점이 있는 투수다.
캠프 기간에는 슬라이더와 체인지업도 훈련했는데 어제 빠른공과 변화구의 조화가 잘 되는 것 같았다.
워낙 회전이 좋은 투수라 빠른공이 좋으면 자연스럽게 변화구도 산다.
체인지업이 통하는 모습이 긍정적이었다”고 말했다.

손주영은 지난 12일 선발 등판해 3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1회 첫 두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해 무사 1, 2루 위기와 마주했으나 이후 세 타자를 내리 돌려세웠고 계획한대로 투구수를 채운 후 선발 등판을 마쳤다.
지난해에는 볼넷으로 흔들리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날은 볼넷도 단 하나였다.
손주영에 이어 등판한 임준형도 여유있게 3이닝을 소화했다.
지난 시즌 막바지 보여준 안정적인 제구와 다양한 구종의 조합을 앞세워 손주영과 뜨거운 5선발 경쟁을 예고했다.
류 감독은 “임준형은 마운드 위에서 편안함을 주는 투수다.
뒤에 야수와 코칭스태프 모두 준형이가 등판하면 편안함을 느낀다.
어제 구속은 좀 안 나왔는데 앞으로 구속도 더 잘 나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좌투수지만 스타일은 다소 다르다.
신장 191㎝ 손주영은 향후 장신 파워피처로 성장할 잠재력을 지녔다.
반면 임준형은 기교파에 가깝다.
안정된 제구와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을 줄 안다.
지난해 모습만 놓고 보면 임준형이 손주영에게 우위를 점했는데 캠프부터 시범경기까지는 막상막하 구도다.
더불어 중간투수로서 어느정도 기량을 증명한 김윤식과 채지선까지, LG 5선발 경쟁 결과는 시범경기가 끝나야 드러날 전망이다.
물론 투수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이들이 앞으로 2주 동안에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면 류 감독과 경헌호 투수코치는 행복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런데 선발진 운영을 마냥 정석대로 할 필요는 없다.
시즌 초반 어느정도 투구수 관리가 필요한 것을 고려하면 6선발, 혹은 5선발을 번갈아 등판시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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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좌투수 임준형이 2022 LG 이천 스프링캠프에서 불펜피칭 전 공을 던지고 있다.
| LG 트윈스 제공


류 감독에 이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았다고 밝혔다.
그는 “물론 가장 잘 던지는 투수가 꾸준히 로테이션을 돌 것이다.
투수가 잘 던지면 상대팀은 고려하지 않고 계속 내보낼 생각”이라면서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것도 고려하고 있다.
상대 팀 컬러에 맞춰 선발투수를 선택하는 것도 생각 중이다.
가령 두 투수의 기량이 비슷하면 상대 팀과 상성을 고려해 두 투수 중 한명을 선발 등판시킬 수 있다”고 머릿속에 자리한 선발진 구성을 설명했다.

마냥 낯선 일은 아니다.
2020시즌 LG는 이민호와 정찬헌을 번갈아 선발 등판시킨 바 있다.
관리가 필요한 두 투수를 약 열흘 간격으로 선발 등판시키며 관리와 성적 두 마리 토끼를 잡은 바 있다.
2021시즌에는 김윤식, 이상영 두 왼손투수를 상황에 맞춰 선발 혹은 중간으로 기용했다.
5선발 경쟁을 벌이는 손주영, 임준형, 김윤식, 채지선 모두가 시범경기 내내 활약해도 활용 방법을 얼마든지 열려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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