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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아스널 4위 싸움 혼전… '북런던 더비'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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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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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5일(한국시각) 패배하며 토트넘과 4위 싸움이 혼전양상이 됐다. 사진은 지난 시즌 토트넘과 아스널 경기 장면. /사진=로이터 |
아스널이 크리스탈 팰리스에 패배하며 토트넘과 4위 싸움이 더 혼전양상이 됐다. 아스널이 1경기를 덜 치렀지만 강팀들을 만나야 해 토트넘이 4위 싸움에서 유리한 점이 있다.
아스널이 5일(한국시각)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1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아스널은 전날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5-1 승리를 거둔 토트넘의 4위 자리를 뺏지 못했다.
5일 기준 토트넘은 아스널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황에서 아스널과 승점은 같지만 골 득실에서 5골 앞서 4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시즌 종료까지 토트넘은 8경기, 아스널은 9경기만을 남기고 있다.
승점이 동일한 만큼 한 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이 유리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잔여 경기 일정을 보면 아스널이 꼭 유리한 것만은 아니다. 토트넘은 리버풀과 아스널 전을 강호들과의 경기는 거의 없다. 리버풀과는 원정경기지만 직접적인 순위 경쟁을 하는 아스널과의 경기는 홈 경기다.
반면 아스널은 토트넘과의 원정경기를 비롯해 첼시와도 원정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는 홈 경기가 남아있다. 잔여일정상으로는 험난한 일정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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