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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이다인, 오늘(7일) 백년가약…“연인 아닌 부부로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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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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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7일) 오후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방송인 유재석과 이수근이 사회를 맡으며 축가는 가수 이적이 부른다. 이승기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전하며 SNS에 소감을 남겼다. 손 편지로 진심을 담은 그는 ‘이다인과 연인 아닌 부부로 남을 생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다인에 대해 ‘마음이 따뜻하고 사랑이 많은, 영원히 제 편에 두고 싶은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함께 기쁨을 공유하고, 살다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잡은 손 놓지않고 시련을 극복하고 싶다’고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부터 파란만장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이승기다. 전 소속사 후크 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시작했고, 이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수십억의 통큰 기부로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이다인과의 열애가 공개된 이후, 일부 팬들은 둘의 관계를 반대하며 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이다인은 중견 배우 견미리 딸이자 이유비 동생으로 가족사가 공개되며 구설에 오른 바 있다. 두 사람은 2021년 5월 이후 공개 연애를 이어왔다. 이다인은 2014년 웹드라마 ‘스무살’ 데뷔해 연기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후 KBS2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닥터 프리즈너’, SBS ‘앨리스’ 등에 출연 했다. 올해 방송 예정인 MBC ‘연인’으로 안방극장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화 ‘대가족’ 촬영 중인 이승기는 방영 중인 JTBC 아이돌 오디션 '피크타임'의 MC로 출연하고 있다. 정가영 기자 jgy9322@sportsworldi.com 사진=후크,9ato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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