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스포츠
봄배구 넘어 3위도 보인다…한국전력, 대한항공 7연승 저지
작성자 정보
- 작성자 토이버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388
본문
|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한국전력이 3위 싸움에 불을 붙였다.
한국전력은 19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022 V리그 대한항공과 남자부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20 25-21 16-25 25-23)로 제압했다.
승점 50 고지에 오른 한국전력은 3위 우리카드(승점 51)과 격차는 승점 1로 줄였다.
남은 3경기에서 3위 뒤집기도 가능해졌다.
반대로 7연승에 실패한 대한항공(승점 63)도 2위 KB손해보험(승점 61)의 거센 추격을 받게 됐다.
한국전력은 이날 외국인 선수 다우디가 결장했다.
그럼에도 국내 선수들의 조직력과 저력을 앞세워 대한항공을 꺾었다.
베테랑 박철우가 20득점으로 펄펄 날았다.
공격 성공률도 51.61%였고, 블로킹도 3개로 팀 내에서 가장 많았다.
임성진(14득점)과 이시몬(12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해냈다.
센터 신영석(8득점)과 조근호(6득점)도 힘을 보탰다.
반면 대한항공은 링컨(19득점)과 곽승석(13득점)이 분투했지만, 승리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임동혁(9득점)과 정지석(6득점)의 부진이 뼈아팠다.
범실도 29개를 범했다.
beom2@sportsseoul.com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