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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영화 ‘기생충’ 오디션 떨면서 봐, 서울 엄마=옥주현”(불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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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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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영화 ‘기생충’ 출연 계기와 옥주현과의 친분을 공개했다.
9월 11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우리 가곡 특집’에 뮤지컬 배우 이지혜가 첫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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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 MC들은 이지혜가 출연한 영화 ‘기생충’을 언급하며 출연 계기를 물었다. 이지혜는 “‘기생충’은 오디션을 보고 출연했다. 생애 처음 봤던 영화 오디션이었다. 봉준호 감독님의 신작이라 너무 떨면서 노래를 불렀던 기억이 난다”고 설명하며 당시 오디션에서 불렀던 곡을 불렀다.
출연 준비로 4일 동안 잠을 못 잤다는 이지혜는 첫 출연을 위해 옥주현이 물심양면 지원해줬다고 밝혔다. 이지혜는 “지방 출신인데 서울에도 엄마가 한 분 계신다. 옥주현 씨다. 오늘 의상도 언니가 드레스를 직접 제작해줬다. 아직도 대기실에서 옥주현 씨가 디테일을 손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혜는 섭외 후 옥주현의 집에서 훈련까지 받았다. 이지혜는 “마이크 잡는 법, 시선 처리하는 법, 카메라 많을 때 봐야하는 것들을 가르쳐 줬다”고 말했고, 김신영은 “말 그대로 ‘불후의 명곡’ 연습생부터 시작을 했다”고 놀랐다. (사진=KBS 2TV '불후의 명곡'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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