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탄핵청원 90만 돌파…찬반 논란도 가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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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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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발의를 촉구하는 국민청원 동의 수가 90만 명을 넘어섰다. 청원 12일 만에 91만명 돌파…"10.29 이태원 참사 입장 밝히고 반성해야" 2일 오후 1시 기준 국회 국민동원 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윤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을 즉각 발의해달라'는 청원에 지난달 20일 처음 게시된 이후 12일 만에 91만명 이상이 동의했다. 해당 청원은 30일 내 소관 상임위 회부 요건인 5만명의 동의를 넘어 지난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 회의에서 "윤 대통령 탄핵 촉구 국회 청원에 90만 명에 달하는 국민께서 참여하셨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청원 동의자 수가 곧 100만명을 돌파할 기세고 곧 200만명, 300만명으로 이어질 것"이라면서 "매에는 장사 없다고 국민을 이기는 정권은 없다. "정부에 압박" vs "실질적인 위법 사항 있어야" 누리꾼은 갑론을박, 민주당은 신중 다만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은 SBS 라디오에서 "추후 (법사위) 청원심사소위원회 위원들이 답을 낼 것이다"라며 "탄핵은 결국 법적인 문제고 위법 사항이 드러났을 때를 봐야 한다. 누리꾼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한편 청원인 A씨는 탄핵 사유로 5가지를 제시했는데 ▲해병대 박정훈 수사단장에 대한 외압 행사 ▲명품 뇌물 수수, 주가조작,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조작 등 부정·비리와 국정농단 ▲전쟁 위기 조장 ▲일본 강제징용 친일 해법 강행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방조 등이다. 구나리 인턴기자 forsythia2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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