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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 실종' 프랑스, 핀란드에 무기력한 0-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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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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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력 실종' 프랑스, 핀란드에 무기력한 0-2 패배
핀란드가 프랑스와 맞대결 역사상 처음으로 승리를 거뒀다. 강호 프랑스는 간판 스타부터 신예까지 다양한 선수를 기용했으나 무기력했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프랑스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핀란드가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노장과 유망주를 폭넓게 실험했다. 이번 시즌 특히 주목받고 있는 23세 윙어 마르퀴스 튀랑이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튀랑은 프랑스의 전설적 수비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AS모나코 소속 측면 수비수 루벤 아길라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A매치에 데뷔했다.
그러나 주인공은 핀란드였다. 핀란드가 총력전을 치른 것도 아니었다. 핀란드 역시 많은 선수 실험을 했는데, A매치에 데뷔하는 선수들이 한 골씩 넣으며 잊지 못할 첫 경험을 했다. 전반 28분 마르쿠스 포르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브렌트포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1세 유망주다. 전반 31분에는 오니 발라카리가 추가골을 넣었는데, 키프로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21세 미드필더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 중심의 중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잘 통하지 않자 후반 12분 일찌감치 포그바를 빼고 은골로 캉테를 투입했다. 동시에 공격 조합을 앙투안 그리즈만, 앙토니 마르시알 등 더 화려하게 바꾸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어느 선수도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핀란드의 탄탄한 수비를 비집고 날린 슛은 번번이 빗나갔다. 종료 직전 그리즈만이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마지막 장면이었다.
프랑스는 15일 포르투갈,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2연전을 갖는다. 핀란드전을 통해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 핀란드는 프랑스전 승리를 바탕으로 16일 불가리아전, 19일 웨일스전을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다.
12일(한국시간) 프랑스의 생드니에 위치한 스타드 드프랑스에서 국가대표 친선경기를 가진 핀란드가 2-0으로 승리했다.
프랑스는 노장과 유망주를 폭넓게 실험했다. 이번 시즌 특히 주목받고 있는 23세 윙어 마르퀴스 튀랑이 데뷔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튀랑은 프랑스의 전설적 수비수 릴리앙 튀랑의 아들로 잘 알려져 있다. AS모나코 소속 측면 수비수 루벤 아길라는 후반 26분 교체 투입돼 A매치에 데뷔했다.
그러나 주인공은 핀란드였다. 핀란드가 총력전을 치른 것도 아니었다. 핀란드 역시 많은 선수 실험을 했는데, A매치에 데뷔하는 선수들이 한 골씩 넣으며 잊지 못할 첫 경험을 했다. 전반 28분 마르쿠스 포르스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브렌트포드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21세 유망주다. 전반 31분에는 오니 발라카리가 추가골을 넣었는데, 키프로스 리그에서 뛰고 있는 21세 미드필더다.
프랑스는 폴 포그바 중심의 중원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러나 잘 통하지 않자 후반 12분 일찌감치 포그바를 빼고 은골로 캉테를 투입했다. 동시에 공격 조합을 앙투안 그리즈만, 앙토니 마르시알 등 더 화려하게 바꾸며 승리를 노렸다. 그러나 어느 선수도 골을 만들지 못했다. 핀란드의 탄탄한 수비를 비집고 날린 슛은 번번이 빗나갔다. 종료 직전 그리즈만이 결정적 기회를 살리지 못한 것이 마지막 장면이었다.
프랑스는 15일 포르투갈, 18일 스웨덴을 상대로 유럽축구연맹 네이션스리그(UNL) 2연전을 갖는다. 핀란드전을 통해 문제를 보완해야 한다. 핀란드는 프랑스전 승리를 바탕으로 16일 불가리아전, 19일 웨일스전을 순조롭게 준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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