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P미디어는 8일 "최근 몇 달 간 양예나와 향후 활동에 관해 신중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상호 간의 오랜 논의 끝에 당사와 양예나는 2022년 4월 7일을 끝으로 전속계약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알렸다.
배우 양예나. 사진=스타베이스매니지먼트그룹
DSP미디어 측은 "지난 2015년부터 에이프릴 멤버로 활동한 양예나와 양예나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덧붙였다.
2000년생인 양예나는 지난 2015년 만 15세 나이에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해 그룹 활동과 연기, 예능 활동을 해왔다.
이어 그가 스타베이스매니지먼트그룹(이하 스타베이스)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사실이 전해졌다. 스타베이스 측은 "양예나가 최근 소속 계약을 맺고 앞으로 연기자로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양예나의 연기 도전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예 활동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예나는 "저를 믿고 기다려 주신 팬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스타베이스에서 좋은 연기자로 다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예나는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뮤지컬 영화 'K스쿨'에 출연했다.
한편 양예나의 새로운 소속사 스타베이스에는 드라마 '흑기사' '복수가 돌아왔다'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등에서 감초 역할로 활약한 배우 김결, 최근 '사내맞선'에서 조유정 역으로 출연한 서혜원, 드라마 '설강화'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임팩트 강한 연기를 보여준 김정훈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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