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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아쉬움 남았다, 두산 좌완 장원준 “후회 없이 시즌 치를 것”[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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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장원준이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직=김민규기자 kmg@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 사직=김민규기자]은퇴 생각도 했지만 아쉬움이 남았다.
프로야구 두산의 좌완 장원준(37)의 얘기다.
2018년부터 무릎, 허리 등 부상으로 수년간 슬럼프를 겪으면서 수없이 고민했다.
장원준은 은퇴와 재기의 기로에서 후회는 남기지 않겠다는 의지로 마음을 다잡았다.
올해 불펜으로 반등한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장원준은 1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롯데와의 시범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취소가 된 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심경을 털어놨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아프면서 내 공을 제대로 못 던진 상태였기 때문에 고민했다.
하지만 이대로 그만두기엔 아쉬울 거 같아서 내 마음을 구단에 전달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생각에 더 악착같이 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포기하지 않고 선수생활을 해 후회를 남기지 않겠다는 얘기다.
마음을 다 잡고 예전 감각을 찾기 위해 시즌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원준은 “생각했던 대로 준비는 잘 되고 있는 거 같다.
첫 번째는 안 아픈 게 만족스럽다”며 “공 던질 때 투구 밸런스 이런 게 지난해에는 스트라이크를 던져도 던진다는 느낌을 못 받았는데 이제는 어떻게 던져도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는 느낌이다.
예전 감각이 돌아오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노력은 배신하지 않는다고 했던가. 그는 조금씩 예전 감각을 찾아가고 있다.
장원준은 전날 롯데와의 시범경기에 나와 1.1이닝 동안 안타나 볼넷 없이 무실점 호투를 선보였다.
그는 선발을 내려놓고 지난해 불펜으로 본격 전환해 쌓은 경험치를 토대로 올해 더 나은 모습으로 팀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장원준은 “지난해 기대보다 성적이 안 나오고 투구 내용도 마음에 안 들었다.
그래도 지난 1년 동안 경험하면서 불펜에서 어떻게 몸을 풀어야 하는지 등 습득했다.
올해는 지난해보단 좋아질 거라 생각한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예전 폼을 찾으려고 했었는데 이제 그게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
지금 몸 상태에 맞는 폼을 찾아 많이 연습하고 있다”고 했다.

그의 악착같은 노력에 배영수 코치가 나서 말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장원준은 “코치님은 일단 공 좀 그만 던지라고 한다.
체력적으로 힘드니깐 던지는 개수를 줄이라고 한다”며 “적게 던지려고 하는데 쉽지 않다.
선발 훈련이 많이 맞춰져 있다 보니 공을 적게 던지면 안 던진 것 같은 느낌이 들고 불안하기도 하다”고 털어놨다.
130승에 1승이 부족한 데 대해 그는 “아쉽다.
안 아팠으면 더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지금은 하고 싶다고 되는 게 아니다.
(130승)하면 좋겠지만 크게 욕심 안 내고 팀이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던지다 보면 좋은 결과가 따라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장원준의 올해 목표는 다치지 않고 1군에서 버티는 것이다.
후회 없는 시즌을 보내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포부다.
그는 “일단 1군에 붙어 있는 게 목표다.
1군에 붙어 있는 게 어쨌든 팀에서 필요로 하고 잘하고 있다는 거니까. 안 다치고 훈련을 버티면서 풀타임을 뛰고 싶다”며 “지난해에는 항상 던지고 내려오면 아쉬움이 남고 후회가 됐다.
후회 없는 시즌을 치러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힘줘 말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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