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멤버가 사기 혐의로 피소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블랙스완의 혜미라는 보도가 나왔다.

9일 걸그룹 출신 A씨가 2018년 12월께 SNS를 통해 남성에게 5000만원에 이르는 금액을 빌리고 갚지 않아 피소 당했다는 보도가 이슈가 됐다.

사진=블랙스완 인스타그램

2015년 데뷔했다가 활동하지 않는 그룹 출신이라는 단어로 미루어 A씨가 누구인지 추측이 나오던 가운데 현재 블랙스완의 멤버로 활동 중인 혜미의 실명이 거론됐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고소인은 숙소 생활이 어렵다는 혜미의 푸념으로 인해 오피스텔 보증금과 월세, 생활비 등을 지원해줬으며 신용카드까지 만들어줬다고. 혜미가 성공해서 갚겠다고 했으나 빌려준 돈은 유흥비로 사용됐으며 돈을 갚지 않고 연락도 끊었다고 주장했다.

혜미가 속한 블랙스완은 과거 라니아 출신들과 새로운 멤버들이 합류한 팀으로서 현재 활동을 하는 중이다. 이런 와중 혜미와 관련된 논란이 일어 사실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혜미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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