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건조하고 뻑뻑할 때 사용하는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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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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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눈이 뻑뻑하고 건조할 때 가장 먼저 찾게 되는 것은 인공눈물이다. 인공눈물이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은 아니다. 보존제가 있는 인공눈물약은 방부제 같은 첨가제가 극소량 함유되어 있더라도 남용할 경우 오히려 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안구 건조의 원인에 따라 적절한 성분이 포함된 인공눈물약을 사용해야 최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안구건조증 외에도 염증의 치료 또는 안과적 수술 후 타 약제의 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인공눈물을 처방하는 경우가 있다. 인공눈물약 점안 시 용기 입구가 눈에 닿으면 결막이나 각막에 상처가 생길 수 있으며, 용기 입구 부분이 오염될 수 있는 만큼 직접 접촉하지 말고 위에서 떨어뜨리듯이 넣어야 한다. 고경민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전문의는 “적절한 인공눈물약의 사용은 안구건조증을 완화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며 “그러나 인공눈물약의 종류도 다양하고 점안법에도 주의사항이 있으므로 성분과 사용법을 숙지하고 사용해야 하며, 인공눈물약으로 안구건조증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다른 원인에 의한 것일 수 있으므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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