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이버 먹튀검증커뮤니티 국내 1위 | 검증사이트 먹튀검증사이트 먹튀검증업체 검증업체 검증커뮤니티 토토사이트 슈어맨 메이저놀이터 꽁머니 먹튀검증 스포츠토토 토이버 toyver

분류 스포츠

잠실구장 ABS 추적 실패 원인은 날벌레, 팅커벨 찾아오는 여름이 문제···대혼란 대비해야 [SS포커스]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17143628580734.jpg

[스포츠서울 | 잠실=윤세호 기자] 순조롭게 돌아가던 자동 볼 판정 시스템(ABS)이 갑자기 오류를 범했다.
투수가 던진 공을 추적하지 못했고 이에 따라 볼·스트라이크 판정도 이뤄지지 않았다.

상황은 다음과 같았다.
지난 27일 5회초 LG 이우찬과 KIA 김선빈이 맞서는 과정에서 이우찬의 두 번째 공을 ABS가 추적하지 못했다.
주심과 3루심이 착용한 인이어 장비에 판정이 들리지 않았고 추적 실패가 확인됐다.
이 경우 규정에 따라 주심이 이전처럼 볼·스트라이크 판정을 한다.
김성철 주심은 추적 실패가 나온 공을 볼로 판정했다.

한 번은 단순한 오류로 보였다.
그런데 얼마 안 가 다시 추적 실패가 나왔다.
6회초 LG 김대현과 KIA 이창진이 마주하는 상황에서 초구를 ABS가 포착하지 못했다.
김성철 주심은 이 공도 볼로 판정했다.
그런데 이 공은 스트라이크존을 통과한 것으로 보였다.
당시 중계 화면을 돌아봐도 박동원 포수가 김대현의 공을 포구하기 전 공은 스트라이크존 안에 자리했다.

17143628591394.png

ABS가 도입되면서 주심은 볼·스트라이크 판정보다 홈플레이트 앞에서 이뤄지는 플레이에 신경 쓴다.
홈플레이트 앞에서 타구가 바운드될 때 페어와 파울 여부, 체크 스윙이나 타격 방해 등에 집중한다.
당연히 들려야 할 볼·스트라이크 음성이 들리지 않아 한 템포 늦게 판정하는 건 쉽지 않다.

중요한 것은 추적 실패가 나온 원인이다.
이날 양 팀 투수가 던진 전체 342구 중 추적 실패는 2구에 그쳤다.
하지만 언제 또 이런 일이 발생할지 모른다.
승부처에서 추적 실패 판정이 나오면 이는 승패에 큰 영향을 끼칠 수 있다.

KBO는 당시 추적 실패 원인이 이물질이나 날벌레에 있다고 했다.
KBO 관계자는 “카메라 앞 혹은 추적 범위 내에 갑자기 날벌레와 같은 이물질이 움직이면 추적에 실패할 수 있다.
27일 잠실구장 추적 실패 두 건도 이와 같은 사유”라고 밝혔다.

이날 잠실구장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사이에는 이렇다 할 이물질이 보이지 않았다.
ABS 장비인 PTS 카메라 앞에 이물질이 자리해 추적 실패가 일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문제는 앞으로다.
잠실구장의 경우 초여름부터 여름 내내 날벌레가 기승을 부린다.
비 오는 날 전후로 소위 ‘팅커벨’로 불리는 날벌레가 야구장 곳곳을 날아다닌다.
심할 때는 야구장 관중 수보다 날벌레 숫자가 많다.
타석 앞에도 날벌레가 가득해 타자가 배트 혹은 손으로 날벌레를 내쫓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17143628630548.jpg

즉 여름에는 이물질에 따른 추적 실패가 빈번해질 수 있다.
심판진도 이를 고려해야 한다.
주심은 이전처럼 공 하나하나에 시선을 고정하고 추적 실패에도 정상적인 플레이가 이뤄질 수 있게 경기를 운영할 필요가 있다.

ABS 보편화는 시간문제다.
언젠가는 메이저리그(ML)는 물론 전 세계 야구장에 ABS가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아직은 부족한 부분이 곳곳에 보인다.
야심 차게 내세운 ABS를 꾸준히 보완하는 게 KBO리그의 우선 과제다.
bng7@sportsseoul.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토이버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226 / 4 페이지
번호
제목/내용
메이저 놀이터 10벳 코드 442697 암호화페 거래소 oxo코인

고객센터

텔레그램 : cs_toyver  평일 09:00 - 20:30

1:1 게시판 문의하기
  • 사이트 통계
  • 현재 접속자 1,107(14) 명
  • 오늘 방문자 13,923 명
  • 어제 방문자 60,879 명
  • 최대 방문자 248,047 명
  • 전체 방문자 5,347,204 명
  • 전체 게시물 274,662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