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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큰절…“너무 즐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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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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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이름을 연호하는 반응에 “감사합니다”라며 활기찬 웃음을 짓고는 다양한 참가자들의 무대를 소개했다. 김신영과의 작별은 참가자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인 바. 한 참가자는 김신영에게 “1년 6개월 간 고생 많이 했다”라며 꽃다발을 건넸으며, 김신영은 이에 의연하게 “전 너무 즐거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최우수상 시상을 마친 뒤 “‘전국노래자랑’은 여러분들이 주인이다.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다”는 마지막 인사를 남겨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앞서 김신영은 2022년 10월 고 송해 후임으로 발탁돼 ‘일요일의 막내딸로’ 약 1년 5개월 동안 전국을 누볐다. 그러다 지난 4일 김신영의 전국노래자랑 하차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김신영은 물론 제작진 또한 일방적으로 MC 교체 통보를 일방적으로 받았기 때문이다. 일방적인 하차 통보에 KBS 시청자센터에는 김신영 하차에 반대하는 청원이 속속 올라왔다. 한편, KBS가 선택한 ‘전국 노래자랑’ 차기 MC는 개그맨 남희석으로 그는 지난 12일 전남 진도군 고군면에서 첫 녹화를 진행했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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