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불청객' 해파리 쏘임 사고 급증…부산서만 12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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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동해안을 중심으로 해파리가 빈번하게 나타나는 가운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은 부산지역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 사고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부산소방재난본부 수상구조대는 지난 6월부터 7월24일까지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구급활동은 총 127건이었다고 밝혔다. 해파리 쏘임을 해수욕장별로 살펴보면 송정해수욕장이 4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광안리해수욕장이 35건, 송도해수욕장이 29건, 해운대해수욕장이 13건, 임랑해수욕장이 1건이다. 소방 구급활동과 별도로 각 지자체는 해파리 쏘임 사고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지역에는 지난 12일부터 노무라입깃해파리 '주의' 특보가 발령돼 있다. 이 해파리에 쏘이면 통증과 함께 채찍 모양 상처가 생긴다. 김현정 기자 khj2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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