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가 '나 혼자 산다'에서 셀프 하우스 인테리어를 한다. /MBC

[더팩트ㅣ문화영 기자] 기안84가 하우스 셀프 인테리어에 도전한다.

8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 기안84가 직접 집을 인테리어하는 일상이 담긴다. 그가 MBC 예능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엔 어떤 웃음을 줄지 기대가 쏠린다.

현재 사는 집으로 이사 온 지 2년 된 기안84는 최근 1년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는 소식을 알린다. 그는 "이사 안 간 김에 집을 꾸미자!"라며 하우스 인테리어에 돌입한다.

주문한 택배 상자가 즐비한 가운데 기안84는 커튼 택배를 뜯는다. 하우스 인테리어 첫 번째는 암막 커튼 달기로 진행된다. 이사 온 지 2년이 지난 기안84는 그동안 커튼 없이 해가 뜨면 자동으로 잠에서 깨는 자연인의 삶을 살아왔다.

기안84는 암막 커튼을 달기로 한 이유로 "'나 혼자 산다'를 보며 영향을 받는다"고 밝힌다. 다만 자기주장이 강한 블루 커튼을 달자마자 그가 후회를 했다고 해 커튼의 운명이 어떻게 됐을지 궁금증을 안긴다.

아울러 기안84는 웹툰이 끝나고 신발 수집이라는 취미가 생겼다고 전한다. 이에 발맞춰 그는 이번 셀프 인테리어의 하이라이트로 신발장을 직접 만들 예정이다. 그는 "(신발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고백한다. 또 바느질로 수선까지 하며 신는 애착 신발과 이 신발에 담긴 남다른 의미도 공개한다.

기안 84의 셀프 인테리어 현장은 8일 밤 11시 10분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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