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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오해와 편견 없는 세상 위해 고민, 머리 많이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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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A 제공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58·사진) 박사가 토크콘서트를 앞두고 자신의 사명에 대해 이야기했다.

오은영 박사는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효성 반포빌딩에서 열린 ‘오은영의 토크콘서트 ’동행‘’(이하 ‘동행’) 오픈리허설에서 “토크콘서트를 통해 외면하면 안 되는 것들에 대해 화두를 던질 것”이라고 밝혔다.

‘동행’은 오은영 박사와 장애 음악가와 비장애 음악가가 함께 연주하는 실내악 단체 가온 솔로이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오은영 박사는 토크콘서트를 하는 이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왜 이렇게 박사님 방송을 열심히 하시냐’고 한다.
책을 쓴지는 오래됐다.
2008년도에 처음 책을 쓰고 2년에 한번씩 책을 썼다.
신문 칼럼도 쓰고 있다.
토크콘서트도 같은 맥락이라고 본다.
형태는 다르지만 제가 왜 이런 것을 하는지라는 의미는 본질이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옳다, 가치있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힘을 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32주 만에 미숙아로 태어났다.
그렇게 태어나서 어릴 때 엄청 안먹어서 마르고 잔병치레도 많았다.
저의 어린시절부터 쭉 크면서 부모님의 사랑, 제 주변 선생님, 지역 사회, 대한민국으로부터도 저는 굉장히 많은 것을 받았다.
그리고 의사가 되어 먹고 산다”며 사회로부터 받은 사랑을 자신도 베풀고 싶다고 전했다.

그는 자신의 사명에 대해 “언제나 우리가 잊으면 안되는 것들, 아무리 사는게 힘들어도 외면하면 안되는 것들에 대해 화두를 던지려고 한다”면서 “목소리를 내기 어려운, 조금 더 귀담아 들어줘야 하는 이웃들의 목소리를 한번 더 들어줄 수 있는 자리는 계속 만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오은영 박사는 발달 장애아를 키우는 가족들과 만나온 일을 떠올리며 “우리가 사회 구성원으로서 관심을 가지고 (장애에 대해) 오해와 편견을 내려놓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어떻게 하면 이것을(편견을 내려놓는 일을) 같이 해나갈 수 있을지 고민했다.
그 고민을 하느라 머리숱이 많이 빠졌다.
2023년 초에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장애가 있는 분들, 가족을 위한 좋은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 약속을 지켜야 하지 않겠나”고 말했다.

한편 오은영의 토크 콘서트 ‘동행’은 2024년 2월 3일 서울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에서 열린다.
공연 수익은 장애 연주자의 활동 지원을 위해 기부된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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