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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시우민, 로또 번호 불렀는데…4등 ‘당첨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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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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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시우민은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생일 기념 단독 팬미팅 ‘FROZEN TIME’(프로즌 타임)을 개최했다. 이날 시우민은 팬이 적은 포스트잇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고, 한 팬은 로또 번호를 요청했다. 이에 시우민은 “45번까지 숫자가 6개냐”고 묻더니 “4, 11, 13, 18, 20, 32″를 불렀다. 그는 “제가 말했다는 거 비밀”이라며 “내가 말했는데 당첨되면 나 잡혀갈 것 같다”고 농담했다. 그러면서 “난 내가 지금 뭐 말했는지도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30일 오후 1113회 로또 당첨번호가 공개됐다. 이 중에서 시우민이 말한 번호 중 보너스 번호를 포함한 4개가 맞았고, SNS 등에는 “시우민 덕분에 로또 4등 당첨됐다”, “25만원 벌었다”, “아이돌 좋아하면 밥 먹여주냐고? 로또 당첨 시켜준다” 등의 당첨 후기를 남기는 팬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4명으로, 19억 8700만 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7명으로 각 8135만 원씩을, 당첨 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936명으로 158만 원씩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은 14만 6997명이며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은 244만 4535명이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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