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파묘’가 2024년도에 개봉한 영화 중 처음으로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돌파했다.
사진=뉴시스
24일 ‘파묘’는 개봉한 지 31일 만에 천만 명을 돌파했다. 앞서 30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흥행 열풍을 이어갔다. 앞서 ‘파묘’는 천만 돌파 이전에도 이미 곡성(687만명)을 넘어 국내 오컬트 장르 영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풍수와 무속신앙을 균형감 있게 버무리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진 성과라는 호평이 이어졌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 오컬트 장인 장재현 감독의 작품다. 거액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과 봉길이 이 작업을 풍수사 상덕과 장의사 영근에게 함께하자고 제안하고, 네 사람이 이 묘를 파헤친 뒤 기이한 일에 직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한편, ‘파묘’의 흥행 열풍에 이어 CGV는?이날 ‘용기천만 상영회’라는 타이틀로 소리차단 이어플러그와 축경 타투 스티커를 증정하는 상영회를 개최한다. 30일?용산?아이파크몰?CGV에서는?관객들이?제공된?대살굿집을?보고?경문을?따라부를?수?있는 ‘파묘?굿어롱?상영회’가?열린다.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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