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서준은 “오디션에서 낙방을 많이 했다. 사실 제 눈이 제일 콤플렉스였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데뷔 당시) 저같이 생긴 사람보단 진하게 생긴 걸 선호했던 시기였다. ‘어디서 굴러먹다 온 애니?’라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면서 “성형 권유도 받고 하니까 점점 작아졌다. 그래서 ‘이 쪽이 내 길이 아닌가?’하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박서준은 “불투명한 미래에 투자를 하려고 하고 몸을 담고 있는 게 어렵긴 했다”며 “잘 버티다 보니까 좋은 기회도 생기고 그랬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한편, 오는 22일에는 박서준이 한서희와 함께 주연을 맡아 출연한 넷플릭스 드라마 ‘경성크리처’ 시즌 1이 공개된다.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로, 시즌 1은 총 10부작으로 진행된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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