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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내 학력 위조 사건은 돈 500만원 때문…돈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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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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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소원(48)이 학력 위조 사건에 대해 입장을 재차 밝혔다. 지난 18일 함소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학력위조사건은 돈 500만원 때문"이라고 밝혔다. 함소원은 "학력 위조의 문제원인은 예능에 나와서 대학교 1학년부터 준비해서 미스코리아 나갔으면 96년 미스코리아여야지 니가 왜 97미스코리아냐 이 말이었다. 그러니 당신은 편입생이다. 이런 원리다. 미안하다 나 돈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단지를 붙인 미용실에 들어간 난 미스코리아가 되려면 준비 자금 500만원이 필요했다(미용실에 내는 비용)"며 "그래서 나는 학교 등록금도 벌면서 미스코리아 준비 자금도 벌어야 했다. 준비 자금을 벌은 그 1년을 이야기 안 한 이유로 나는 학력 위조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무용 선생님이 나에게 학교에 연락해 1995년도 입학증과 성적표가 남아있는지 확인하라고 연락 주셨다. 다행히 남아 있는 입학증을 요청해 받을 수 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아이스크림 집, 학교 앞 식당, 청소 등 당시 시급 1400~1500원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했다며 "얼추 미스코리아 준비 자금이 맞춰지고 있을 때 나는 점점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고3의 힘든 생활을 이겨내고 원하는 대학교를 가고 또 새로운 꿈 미스코리아라는 꿈을 꾸며 자신감이 생겨났던 것 같다"고 털어놨다. 포털사이트상 함소원 프로필에는 '숙명여자대학교 중퇴'라고 기재돼 있다. 함소원은 지난 15일에도 학력 위조 논란을 일축했다. 본인 소셜미디어를 통해 "난 여러 번 숙명여대에 입학했다고 얘기했다. 그간 편입설, 제적설, 입학 거부설 등 설이 너무 많았다. 편입이 아닌 정식 입학했다는 건 내가 아는 사실이고, 학교에 문의했더니 내가 아는 사실 외에 기사로 난 것들을 사실 무근인 걸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태평양에 당선되며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영화 '헤어드레서'(1995) '색즉시공'(2002) 시트콤 '대박가족'(2002~2003) 등에 출연했으며, 중국에도 진출해 활약했다. 함소원은 2017년 18세 연하의 중국인 진화와 결혼했으며 이듬해 딸 혜정을 얻었다.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서 결혼생활을 공개했으나, 2021년 3월 조작 논란이 불거지면서 방송 활동을 중단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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