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들고 여행간다" 검색대 인증샷…누리꾼 "허세·민폐 다 담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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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Z세대를 중심으로 공항 보안 검색대에 소지품을 늘어놓고 사진을 찍는 이른바 '해외여행 인증샷'이 유행 중이다. 8일 CNN에 따르면 Z세대들 사이에서 해외여행 출국 시 공항 검색대에서 사진을 찍는 '공항 트레이 미학(airport tray aesthetic)'이란 이름의 인증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해당 유행을 두고 '민폐'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CNN은 "이처럼 자신의 일상생활을 쉴 새 없이 뽐내는 SNS가 특히 젊은 세대들의 정신 건강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라고도 경고했다. 미국 교통안전국 대변인은 "아직 이로 인한 지연 문제 등이 제기되지는 않고 있다"면서도 "검색대 기계에 여권, 가벼운 물건 등이 쓸려나갈 수 있으니 각자의 소지품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서지영 인턴기자 zo2zo2zo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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