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층 5집 중 1집 "번 것 보다 많이 썼다" 적자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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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산층 5가구 중 1가구가량은 수입보다 지출이 많은 ‘적자 살림’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26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를 보면 올해 1분기 전체 가구 중 적자 가구의 비율은 26.8%였다. 소득 분위별로 보면 상위 20∼40%인 4분위 가구의 적자 가구 비율은 1년 전보다 2.2%포인트 증가해 18.2%가 됐다. 소득 상위 20% 이상인 5분위 가구 역시 적자 가구 비율이 1년 전보다 0.5%포인트 증가한 9.4%를 기록했다. 소득 하위 20%를 제외하면 적자 가구 비율이 모두 늘었다. 1분기 월평균 가계 소득은 1년 전보다 6만8000원(1.4%) 늘었지만, 가계지출은 9만9000원(2.5%) 증가했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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