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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헨더슨 교체? 원래 45분만 뛰게 하려고"...팬들 '부상 아니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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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헨더슨 교체? 원래 45분만 뛰게 하려고"...팬들 '부상 아니라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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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트윌란과 경기에서 전반 종료 후 진행된 조던 헨더슨(29)의 교체 이유는 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리버풀은 28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D조 2차전에서 미트윌란에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리버풀은 부분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특히 공격진에는 핵심 3인방 마네, 피르미누, 살라를 대신해 오리기, 미나미노, 조타가 선발 출전했다. 전반 30분 리버풀에 악재가 발생했다. 파비뉴가 부상을 당하며 윌리엄스가 급하게 투입됐다. 클롭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헨더슨 대신 바이날둠을 출전시켰다.

결국 리버풀이 선제골을 뽑아냈다. 후반 10분 샤키리와 원투 패스를 주고 받은 아놀드는 조타에게 공을 내줬고 조타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리버풀은 경기 종료 직전 살라가 페널티킥을 얻어낸 뒤 직접 키커로 나서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미트윌란을 제압했다.

하지만 리버풀은 승리에도 마냥 웃을 수 없었다. 리버풀은 수비의 핵심 반 다이크가 지난 에버턴과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십자인대 파열이라는 부상을 당했다. 회복에만 최소 6~8개월의 기간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시즌 아웃이다.

이런 상황에서 파비뉴 마저 부상으로 잃을 위기에 처했다. 파비뉴는 이날 전반 30분 만에 부상을 당하며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반 다이크를 대신해 센터백을 소화하며 '특급 대안'으로 떠오른 파비뉴의 이탈은 리버풀 입장에서 상당히 치명적이다.

또한 후반 시작과 동시에 바이날둠과 교체된 헨더슨에 대해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 부상에서 돌아온 헨더슨이 또 다시 몸 상태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흘렀다. 헨더슨은 9월 말부터 10월 초까지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바 있다.

하지만 위르겐 클롭 감독은 헨더슨의 교체는 부상이 아닌 전술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 클롭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경기 전부터 헨더슨이 45분만 뛰는 걸로 결정했다. 그는 계속 뛰길 원했지만 내가 교체를 진행했다. 단지 우리는 상황을 바꿔야 했고 헨더슨은 아무 문제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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