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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뚱보 탈출' 아자르 "나는 축구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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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 넘치는 '뚱보 탈출' 아자르 "나는 축구하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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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당 아자르(29·레알 마드리드)가 부상을 털고 마침내 시즌 첫 출장에 나섰다. 그의 마음고생은 이제 끝이 났다.

아자르는 28일(한국시간) 독일 뮌헨글라드바흐 보루시아 파크에서 열린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B조 조별예선 2차전 글라드바흐전에 교체 출장해 20분을 뛰었다.

이번 시즌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 나선 것이다. 지난 시즌에 앞서 레알 유니폼을 입은 아자르는 부상과 부진으로 제 활약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체중은 눈에 띄게 불어 '뚱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지난 시즌 리그 16경기 1골 3도움에 그쳤다.

아자르가 마지막으로 뛴 공식 경기는 지난 8월 8일 맨체스터 시티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이다.

그랬던 아자르가 다시 돌아왔다. 영국 스쿼카에 따르면 이날 아자르는 24차례의 볼 터치와 90%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경기력도 경기력이지만 뱃살도 쏙 들어간 모습이었다.

경기 후 아자르도 만족한 모습이다. 골닷컴 등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축구를 하러 왔다. 2개월 만에 돌아와 기쁘다. 행복하다"고 웃어 보였다.

무승부에 대해서는 "승점 3점을 얻지는 못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경기였다. 한 골 더 넣을 수 있었지만 승리한 것처럼 느껴지는 경기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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