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민희진 고소"…'가짜뉴스' 피싱 사기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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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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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진 어도어 대표, KBS 박장범 앵커 등을 사칭하면서 투자를 유도하는 가짜뉴스가 등장했다. 16일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에는 ‘한국은행, 민희진 생방송에서 한 발언에 대해 고소’라는 제목의 기사가 올라왔다. 해당 기사에는 ‘저희는 KBS 채널의 독점 인터뷰에서 잘려나간 장면을 입수했다’라는 부제목이 달려 있다. ![]() 내용 중에는 “돈 벌게 해드릴 테니 휴대전화를 달라. 방금 Trade iPlex 360에 가입시켰다. 얼핏 보면 속아 넘어가기 쉽지만, 자세히 보면 어색한 내용과 문장 구조 등 가짜 뉴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이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접속차단을 요청한 상태다. 이 같은 사칭 기사로 투자 유도 사이트 접속을 유도한 피싱 범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당시 JTBC는 “포털 사이트에 게재된 뉴스인 것처럼 보이는 이미지는 명백한 허위이자 조작”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 바 있다. 최승우 기자 loonytuna@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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