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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반려묘 '찡찡이' 떠나 보내며 "고마웠다…잘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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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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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대통령이 반려묘 '찡찡이'와의 이별 소식을 전했다. 23일 문 전 대통령은 자신이 책방지기로 있는 평산책방의 커뮤니티에 "찡찡이가 다른 세상으로 갔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문 전 대통령은 "화장실 안에다 배변하지 못하고 바깥에다 실례하는 일이 며칠 거듭되고, 모습이 더 초췌해져서 예감을 주더니, 문득 자는 듯이 영영 눈을 감았다"고 설명했다. 2005년 1월생인 찡찡이는 유기묘 생활을 이어가다 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에게 입양된 이후 유학 등의 사정으로 문 전 대통령이 맡아 키웠다. 고기정 인턴 rhrlwjd031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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