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에 사재기 의혹 나오자…영화 '빅토리' 측 "단체 대관"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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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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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빅토리' 측이 개방 한 달 만에 불거진 사재기 의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빅토리'의 배급을 맡은 마인드마크는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공식 계정을 통해 "'빅토리'에 대한 의혹은 사실무근"이라며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일부 기업 및 단체들의 '빅토리' 대관 상영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14일 개봉한 '빅토리'는 이달 9일까지 단 하루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지 못하며 누적 관객 수 약 43만 명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처럼 '빅토리'가 개봉 한 달 만에 이례적인 역주행을 보이자, 일각에서는 "평일 매진 회차가 의심스럽다"며 "사재기를 통해 관객 수를 증가시킨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빅토리'는 1999년 세기말, 춤만이 인생의 전부인 거제도 댄스 콤비 필선(이혜리 분)과 미나(박세완 분)가 연습실을 마련하기 위해 치어리딩 동아리를 개설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혜리의 열띤 홍보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예원 인턴기자 ywju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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