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TV연예
배우 신정윤 “결혼하고 싶어, 정신 차려보니 마흔”(다 컸는데 안 나가요)
작성자 정보
- 작성자 TOYVER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조회 223
본문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신정윤이 어느덧 훌쩍 나이가 들어 한국 나이로 마흔이 되면서 느끼는 결혼 압박감을 전했다.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 ‘다 컸는데 안 나가요’ 3회에서는 3년 전 종영한 KBS2 일일극 ‘빨강 구두’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정유민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정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신정윤은 정유민의 결혼식에서 피로연 사회자로 나섰다. 본부장 비주얼을 뽐내고 결혼식장에 도착한 신정윤은 ‘빨강 구두’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과 함께 자리한다. 이후 신정윤은 “너도 빨리 (장가) 가라”, “너 여자친구 없어?” 등의 질문 폭격을 받아 난감해한다. 특히 신정윤은 ‘빨강 구두’에서 아내로 나왔던 정유민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에 MC 홍진경은 “너무 아쉬워하는 것 같은데?”라고 놀리고, 신정윤은 “진짜 그렇게 보인다”라더니 “기분이 묘하더라”라고 답해 웃음을 준다. 어디를 가나 결혼과 관련된 잔소리를 듣는 신정윤의 모습에 MC 남창희는 “명절 친척 모임 같다”라고 공감한다. 현재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1년 넘게 연애 중인 남창희는 “제가 요즘 ‘(조)세호는 장가가는데, 너는 안 가냐’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라고 했고, 홍진경은 “여자친구 진짜 예쁘다”라고 말해 남창희를 당황하게 한다. 신정윤은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르는 송지은 박위 커플의 모습도 부러움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신정윤은 “결혼을 하고 싶다. 드라마에서는 결혼했는데, 현실에서만 못했다. 정신 차려보니 마흔”이라고 씁쓸한 마음을 드러낸다. 이에 MC 하하는 “결혼 생각이 없으면 괜찮은데, 하고 싶은 마음이 있으면 딱해 보인다”라며 갑자기 김종국을 언급한다. 하하는 “제가 결혼식 사회를 볼 때는 종국이 형이 무조건 축가를 부르는데 괜히 슬퍼 보이고, 딱해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모-자식 전 세대가 함께 보며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캥거루족 관찰기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15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스포츠서울(www.sportsseoul.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관련자료
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