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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말았어야 했다’ 3일 전 PO 4차전 우천순연 해놓고···이해하기 힘든 KS 1차전 대형 실수 [SS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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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 기자] 기준이 없다.
불과 3일 전에는 기상 예보에 무게를 두면서 올바른 결정을 내렸는데 이번에는 예보를 무시한 채 경기를 강행했다.
결국 비가 왔고 초유의 한국시리즈(KS) 서스펜디드 게임이 성사됐다.
지난 18일 잠실구장에서 예정됐던 플레이오프(PO) 4차전. 그리고 21일 광주챔피언스필드에서 진행된 한국시리즈(KS) 1차전 얘기다.

18일 잠실구장 우천순연은 이해할 수 있는 결정이었다.
당시 한국야구위원회(KBO) 김시진 감독관은 누적된 비로 잠실구장 그라운드 상태가 정상이 아닌 점. 그리고 계속 비구름이 다가오는 것을 고려해 우천순연을 결정했다.

경기 시간인 오후 6시30분을 앞두고 비가 그치긴 했으나 오전부터 내린 비로 그라운드 정비는 불가피했다.
게다가 오후 8, 9시경 다시 비가 내렸다.
예보에 무게를 두고 판단한 올바른 우천순연이었다.

당시 우천순연으로 인해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삼성 박진만 감독도 “순리대로 하면 된다고 본다.
그라운드 상황도 그렇다.
부상 선수가 생기는 상황이라 그라운드 컨디션이 좋았을 때 하는 게 낫다.
비가 와 그라운드가 안 좋아서 하는 것보다 순리대로 하는 게 좋다고 본다”고 말했다.
박 감독 또한 기상 예보를 꾸준히 확인한 만큼 경기 강행이 무리임을 알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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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21일 KS 1차전에서 갑자기 기준이 바뀌었다.
KS 1차전에 배정된 임채섭 감독관은 꾸준히 그라운드 상태를 점검하면서 비가 그치기를 기다렸다.
예보상 경기 시간 후에도 계속 비가 예고됐는데 현장 상황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었다.

66분을 기다린 오후 7시36분에 KS 1차전이 열렸다.
하지만 예보대로 다시 비가 내렸고 그라운드 상태는 점점 악화했다.
5회말이 끝난 후 클리닝타임을 활용해 복토 작업을 했으나 큰 효과가 없었다.
6회초가 진행되고 있었던 9시24분 우천으로 경기 중단. 45분 후인 10시9분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됐다.
22일 오후 4시에 KS 1차전을 이어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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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을 피할 수 없는 서스펜디드 게임 결정이다.
누가 봐도 유불리가 뚜렷하다.
마운드 사정만 봐도 그렇다.
6회초까지 KIA는 선발 투수 제임스 네일이 1실점 한 후 장현식과 교체되며 투구를 마쳤다.
즉 이미 네일 카드를 소진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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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1-0으로 리드한 삼성은 원태인이 무실점 호투 중이었다.
투구수가 66개에 불과했기에 최소 7회까지 마운드에 설 가능성이 컸다.
하지만 서스펜디드로 인해 원태인은 22일로 연기된 1차전을 치를 수 없다.
현대 야구에서 60개 이상을 던진 투수가 연투하는 일은 없다.
KS 시작점인 1차전에서는 특히 그렇다.
즉 삼성은 6회말 강제로 투수를 교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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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뚜렷하다.
21일 KS 1차전은 열리지 않았어야 했다.
결과론이 아니다.
18일 PO 4차전과 21일 KS 1차전 기준이 같았다면 우천순연됐던 PO 4차전처럼 21일 KS 1차전도 순연됐을 것이다.
경기 시간 전후 예보된 강수량은 18일 잠실구장보다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가 많았다.

프리미어12 대표팀 소집. 소집 후 11월 1일과 2일 쿠바전을 의식한 강행이었다는 얘기도 나온다.
하지만 프리미어12 본선이 열리는 대만 출국일은 11월 8일이다.
KS 경기가 하루 이틀 연기되더라도 프리미어12를 정상적으로 치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박진만 감독은 1차전이 서스펜디드된 후 “경기 시작을 안 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미 예보가 있었다.
계속 비가 왔다가 그쳤다 했다.
컨디션 맞추기 쉽지 않았다.
정상적인 경기력이 나올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18일에도 21일에도 박 감독의 입장은 똑같았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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