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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임채빈, 4년 연속 최우수선수상… 석혜윤은 신인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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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빈이 지난 16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뒤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매년 경륜 우수선수 표창 시상식을 진행해 지난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를 선정한다.
올해는 지난 16일 광명스피돔에서 5개 부문 총 9명의 선수를 표창했다.
최우수상은 지난해 그랑프리 경륜 우승에 빛나는 임채빈이 수상했다.
임채빈은 종합득점과 승률은 물론이고 상금, 다승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임채빈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상금은 1000만원이다.
임채빈은 “4년 연속으로 최우수 선수로 선정돼 기쁘다.
5회, 6회 계속해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 목표 역시 그랑프리 우승이고, 또 모든 대상경주를 석권하겠다”고 전했다.
신인상을 수상한 석혜윤(오른쪽)이 16일 광명스피돔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성철 경륜경정총괄본부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석혜윤은 지난해 총 32번의 우승을 차지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평균득점 종합에서는 99.46(전체 28위)으로 동기 손제용(99.66·전체 26위)에게 밀렸으나, 승률(55%)·연대율(74%)·삼연대율(83%)에서 크게 앞서면서 생애 한 번뿐인 신인상을 거머쥐었다.
석혜윤은 “28기를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일생에 단 한 번밖에 기회가 없는 신인상을 받게 돼 더 기쁘다”며 “아직 특선급에서 선행 전법으로 1위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특선급에서 꼭 선행으로 1위를 해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준 기자 young0708@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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