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배우]'악마판사' 김민정, 우아하고 싸늘한 최종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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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TOY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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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판사'에서 권력의 정점 서있는 정선아役 이중적 면모 지닌 매력적인 인물 [뉴스컬처 권수빈 기자] 고상한 자태 뒤에 감춰진 크나큰 욕망과 차가운 눈빛이 오싹함을 선사한다.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의 정선아는 사회적 책임재단의 상임이사다. '악마판사' 초반의 정선아는 강요한(지성)이 라이브 법정쇼를 통해 피의자들에게 기상천외한 판결을 내리는 모습을 그저 지켜봤다. 최종 보스가 정선아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김민정이 연기하는 정선아의 본색이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강요한을 향한 집착을 드러내는 장면 또한 김민정의 나직한 말투, 잔혹한 미소와 만나 시너지를 발휘했다. 정선아는 위험천지인 빈민촌에서 성장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정선아의 독기가 한창 올라 있기에 그의 다음 계획이 궁금해진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권수빈 기자 ppbn0101@asiae.co.kr <저작권자ⓒ뉴스컬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