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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니션'의 귀환…제주 윤빛가람 "다른 말 필요 없다, 우승이 목표"[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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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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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테크니션’의 귀환. 윤빛가람(32)이 제주 유나이티드로 돌아왔다.
윤빛가람은 제주와 인연이 깊다.
그는 2013시즌부터 세 시즌 동안을 소화했고, 2017시즌에는 임대로 제주 유니폼을 재차 입었다.
2019시즌 후반기에는 군 복무를 마친 뒤 합류한 바 있다.
약 2년 여 만에 다시 제주로 돌아오게 된 윤빛가람은 “오래 몸담았던 팀이고, 다른 팀에 가더라도 제주로 다시 돌아오는 게 맞다는 생각했다”면서 “개인적으로도 기대가 많이 되는 해다.
재밌게 잘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아픈 기억도 있다.
윤빛가람은 지난 2019시즌 제대 후 팀에 합류했으나, 다이렉트 강등을 바라봐야 했다.
그는 “마음이 아팠다.
나 한 명으로 경기 결과가 바뀌지는 않았겠지만, 좀 더 빨리 왔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다”고 돌아봤다.
이후 윤빛가람은 2020시즌 울산 현대로 떠났고, 제주는 많은 것이 바뀌었다.
남기일 감독 체제로 새 출발 했고, 1년 만에 승격에 성공한 뒤 지난 시즌 4위로 시즌을 마쳤다.
윤빛가람은 “많이 단단해졌다는 느낌을 받았다.
직접 와보니 팀 분위기가 생각 이상으로 좋은 것 같다”고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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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겨울 이적시장의 중심에 서 있다.
윤빛가람에 최영준까지 영입했다.
상주 상무에 탈락한 이창민도 다음 시즌을 치를 가능성이 점쳐진다.
제주도 이창민의 시즌 소화를 염두에 두고 준비하고 있다.
윤빛가람~최영준~이창민으로 이어지는 K리그 최고의 중원 조합이 완성되는 셈이다.
윤빛가람은 “내가 생각하기에도 K리그에서 정상급 중원 구성인 거 같다.
그렇지만 어떻게, 얼마나 보여드리는 것도 중요하다.
(최)영준이랑은 경남FC에서 같이 했고, (이)창민이와는 호흡을 많이 맞춰봤다.
좋은 선수들이다.
재밌게 축구하면 시너지 효과가 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대대적인 보강 속에 제주는 전북과 울산 현대의 ‘양강’을 흔들 수 있는 대항마로 떠올랐다.
윤빛가람은 “울산에 있을 때는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면서도 “제주뿐 아니라 다른 팀도 올라와 같이 우승 경쟁을 하면 더 재밌든 구도가 될 거라 본다.
(대항마로) 거론되는 만큼 경쟁할 수 있는 궤도로 올라가는 게 목표다.
나도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빛가람은 K리그 50(골)-50(도움) 클럽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그는 K리그 통산 335경기에 출전해 54골 46도움을 기록 중이다.
도움 4개만 남겨두고 있다.
윤빛가람은 “뜻깊은 기록이라고 생각한다.
주민규라는 좋은 공격수도 있지 않나. 제주에서 꼭 달성하고 싶다”고 의지를 보였다.
그는 끝으로 “다른 말은 필요 없다.
나도 그렇고 팀도 우승하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면서 “개인적으로는 항상 10골 10도움을 목표로 삼는데, 잘 안되더라. 힘들지만 목표는 그렇게 잡고 노력하겠다.
좋은 선수들이 많기에 좋은 경기력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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