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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 하흐 체제' 맨유vs '1000억 누녜스 가세' 리버풀, 태국 방콕서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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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토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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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이 프리시즌 친선전에서 맞붙는다.
맨유와 리버풀은 12일 오후 10시(한국시간)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국립경기장에서 프리시즌 친선전을 치른다.
리버풀은 공격의 한 축을 담당하던 사디오 마네가 떠났지만 벤피카에서 스트라이커 다윈 누녜스를 영입했다.
반면 맨유는 새 시즌을 앞두고 새 사령탑이 부임했다.
아약스를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4시즌 연속 우승으로 이끈 에릭 텐 하흐 감독이다.
지난 시즌 두 차례 맞대결에서는 리버풀이 합계 점수 9-0으로 크게 압도했다.
모하메드 살라가 해트트릭을 포함해 5골을 기록하며 맨유를 무력화했다.
그만큼 텐 하흐 체제에서 맨유가 어떠한 방향성을 지녔는지 엿볼 기회의 장이다.
맨유는 이적설이 나도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이번 태국 프리시즌 투어에 합류하지 않았다.
또 다른 포르투갈 대표 주자인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
또 지난 시즌 약점을 노출한 수비진에서는 라파엘 바란과 해리 매과이어 등의 활약이 관건이다.
리버풀은 지난 시즌 FA컵, 카라바오컵 우승과 함께 EPL,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을 이어가며 쿼드러플 도전한 적이 있다.
새 시즌을 앞두고 1000억 원의 이적료로 누녜스를 품었고 살라부터 제임스 밀너, 조 고메스와 재계약에 성공했다.
이 외에 알리송 베케르와 버질 판 다이크, 파비뉴 등 주요 전력을 유지한 만큼 얼마나 더 강한 결속력을 뽐낼지 지켜볼 일이다.
프리시즌 ‘노스웨스트 더비’는 스포티비 나우와 스포티비 온에서 생중계한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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