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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보조’ 알바→당당한 삼성 2루수...“독립리그? 실패한 선수 아니다!” [SS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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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문학=김동영기자] “횟집·고깃집에서 알바(아르바이트) 했죠.”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그 시간을 거치며 단단해졌다.
버틴 끝에 당당히 1군에서 선발로 출전하고 있다.
삼성 김동진(27)이 주인공이다.




설악고 출신 김동진은 고교 졸업반 당시 프로에 지명을 받지 못했다.
강릉영동대에 진학했으나 1학년 때 수술을 받았다.
학업을 모두 마치지 못했고, 군 문제를 해결한 후 독립구단에서 야구를 계속했다.




양주 레볼루션, 파주 챌린저스에서 뛰었고, 일본 독립구단에도 입단했다.
코로나 사태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하고 몇 달 만에 파주 챌린저스로 돌아왔다.




2021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의 부름을 받았다.
5라운드 지명. 상위 순번은 아니지만, 5라운드면 아주 하위도 아니다.
삼성이 어느 정도 기대를 걸기는 걸었다는 의미다.
계약금 6000만원을 받았다.




곧바로 기회가 주어진 것은 아니다.
2021년은 육성선수 신분으로 퓨처스에서만 뛰었다.
2022시즌에도 시작은 퓨처스였고, 45경기에서 타율 0.406, 출루율 0.509, 장타율 0.500을 찍었다.
OPS가 1.009다.
삼진 18개를 먹는 동안 볼넷을 29개나 골랐다.
홈런은 없었지만, 정확도와 눈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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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에도 데뷔했다.
2022년 5월4일부터 5월11일까지 딱 5경기를 뛰었다.
4타수 1안타, 타율 0.250이 전부다.
다시 퓨처스로 내려갔고, 묵묵히 때를 기다렸다.




허리 부상 등으로 인해 제대로 뛰지 못하기도 했다.
올해도 마찬가지다.
퓨처스에서 딱 2경기를 뛰었다.
재활군에 내려갔다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 퓨처스 경기를 소화했다.
그리고 25일 1군의 부름을 받았다.




페이스가 좋다.
5경기에서 18타수 7안타, 타율 0.389를 치고 있다.
출루율 0.421, 장타율 0.389, OPS 0.810을 만들고 있다.
거포는 아니지만, 특유의 정확성이 빛을 발하는 중이다.




박진만 감독 역시 “작년부터 꾸준히 본 선수다.
퓨처스에서 좋은 타격을 선보였다.
재능이 있다.
1군에 와서도 좋은 모습이 나온다.
콘택트 능력이 있고, 클러치 능력도 있다”고 짚었다.




김동진은 “방망이는 원래 치던 대로 하려고 한다.
타석에서 쫓기지 않으려고 한다.
퓨처스에서 하던 것처럼 하자는 생각으로 하는 중이다.
그러면서 뭔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나 생각한다”며 미소를 보였다.




힘든 시간을 거쳐 1군에 왔다.
“계속 오고 싶었다.
진짜 간절했다.
내가 허리가 좋지 못했고, 몸이 따라주지 못했다.
지금은 괜찮다.
내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
그렇게 열심히 하다 보면 감독님께서도 좋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
난 정말 간절하다.
1군에 오래 있고 싶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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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을 돌아봤다.
퓨처스에서 워낙 페이스가 좋았다.
1군에서는 뜻대로 되지 않았다.
이유가 있었다.
“내가 의욕이 너무 앞섰다.
빨리 무언가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
프로에 적응도 하기 전에 잘하려는 마음만 컸다.
그랬더니 내가 가지고 있는 실력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 입단 3년차다.
1년차, 2년차 때와 비교하면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긴장도 덜 되는 것 같다.
약간이기는 해도, 여유가 생기는 것 같기는 하다”고 덧붙였다.




퓨처스 생활이 힘들었다고 하지만, 그래도 프로다.
독립구단 시절과 비교하면 천지 차이다.
그만큼 힘들었다.
독립구단의 특성상 돈을 벌기 어렵다.
오히려 쓰면서 해야 한다.
이에 아르바이트를 병행해야 했다.




김동진은 “오전에는 운동을 하고, 오후에는 경기를 한다.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는 아르바이트를 했다.
횟집에서도 주방보조 일을 했고, 주말에는 고깃집에서도 했다.
독립구단이 아무래도 회비를 내면서 뛰는 곳이다 보니, 부모님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덜 요청해야 했다”고 돌아봤다.




이어 “사장님께서 내가 프로에 도전하고 있는 야구선수라는 점을 알고 계셨다.
많이 챙겨주셨고, 도와주셨다.
당시 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었다.
오히려 배운 것이 더 많았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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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선수가 지금도 독립구단에서 프로를 꿈꾸고 있다.
김동진에게는 후배들인 셈이다.
격려의 말을 남겼다.
“나는 야구를 못했다.
지명을 못 받았다.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를 시작했는데, 오기가 생기더라. ‘끝까지 해보자’ 싶었다.
억울했다”고 말했다.




이어 “고교 때 정말 잘해서 프로에 오면 최선이다.
그러나 숫자가 정해져 있다.
나는 독립구단으로 가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다.
다 경험이다.
해볼 만하다.
도전 아닌가. 사람이 더 간절해진다.
독립구단에 간다고 ‘실패한 선수’라는 생각은 하지 말라. 퓨처스라 생각하고, 실력을 키우면 된다.
간절하게 해야 한다.
그러면 나처럼 지명을 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공격은 1군에서도 통한다.
관건은 수비다.
“더 노력해야 한다.
부족한 것을 알고 있다.
일단 가장 중요한 것은, 그라운드에서 너무 긴장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약간의 긴장감은 필요하다.
그러나 과하면 안 된다.
최대한 긴장을 덜 하려고 한다”고 짚었다.




또한 “진짜 수비는 연습한 만큼 나오는 것 같다.
맞더라. 지난해 마무리캠프부터 많이 했다.
허리 부상으로 재활군에 가는 등 공백이 있었지만, 돌아와서도 몸이 기억하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출신은 중요하지 않다.
프로는 실력이 전부다.
돌고 돌아 KBO리그에 왔지만, 이제부터 잘하면 된다.
상대적으로 ‘뎁스’가 아쉬운 삼성이다.
김동진 하기 나름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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